해바니아 ♪

예전에 경우에서 함양집을 방문 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울산에 있는 함양집을 또 방문 했어요. 근데 함양집이라고 티맵에 치니깐 여러군데가 나오는데 이름이 일단 같아서 제일 가까운곳으로 갔어요. 근데 경주에서 먹었던 그 함양집이랑은 좀 다른 느낌이라고 할까? 비슷한거 같은데 아닌거 같기도 하고 처음엔 짝퉁인줄 알고 안들어갈려다가 일단은 시간상 그냥 들어 갔어요. 입구에 글씨체랑 이런건 같은데 좀 틀리더라구요. 분명히 경주에서 먹을땐 앞에 우시산이 없었던거 같았거든요. 일단 경주에서 갔던집이랑 그릇이랑 느낌은 일단 비슷했어요. 그리고 배달의민족에서 주문이 엄청 들어오는데 그 방송이 그냥 그대로 홀에도 다 들려서 진짜 듣기 좋진 않았어요. 잘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깐 윤주봉? 윤정아? 자매가 있는..

울산 동구 꽃바위에 있는 옛날통닭 가게 예요. 여기는 현대중공업 사람들이 빠져 나가면서 동네가 많이 죽었지만 그래도 싼가격에 맛있는 치킨을 구매 할 수 있는 이 가게는 장사가 잘되더라구요. 거기네 가격이 너무 착하지 않나요? 만원의 행복 한마리 7,000원 두마리 12,000원 2마리를 구입 했는데 15,000원도 안나와요. 진짜 바로 구워서 오면 쫙쫙 찢어서 먹으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요즘 체인점 치킨이 너무 많지만 저렴한 가격에 옛날 스타일 치킨도 확실히 추억에 맛을 보장하는거 같아요. 옛날에 트럭에서 빙글빙글 돌면서 구워서 싸게 팔던 치킨이 생각나네요. 옛날 통닭에 생명은 맛소금이 아닐까 싶네요. 요 소금이 통닭에 맛을 업그레이드 시키는거 같아요. 무는 공짜가 아니예요. 500원인가 추가로 내고..

울산은 서울보다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곳이 울산이죠. 음식점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환갑 돌잔치 상견례를 가족끼리 식사만 하는 음식점이 생각 보다 없더라구요. 특히 울산 동구에는 진짜 한정식집이라고는 몇군데가 없었어요. 그 중에 일산지에 위치한 인더썬이라는 곳이 제일 많이 나와서 여기로 결정 했어요. 위치는 일산지 모텔촌 바로 옆에 위치해서 일산해수욕장이라는 살짝 떨어져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옆에는 주차장이 있고 앞에는 공용 주차장이 있고 주차는 일단 문제가 없더라구요. 점심주문 시간이 따로 있고 브레이크 타임이랑 저녁주문 시간 이렇게 나눠져서 구성이 되어 있더라구요. 사진에 보이시는거처럼 일반 자리도 있고 룸이라고 하기엔 너무 애매한 3개의 방같은 공간이 따로 있었어요. 저희는 이중에 한곳을 잡..

울산 동구 방어진항에 가면 자주 가는 단골 횟집이 있어요. 방어진항은 리모델링으로 회센터가 정비 되서 깔끔해 졌어요. 예전엔 자판식으로 나열 되어 있었는데 그래도 정비되서 아주 깔끔해 진거죠. 푸짐한 해숙이횟집은 방어진항 회센터 바로 앞에 있어요. 가게 입구는 양쪽이예요. 앞에서 들어가도 되고 뒤에서 들어가도 되고 특이한 구조죠. 앞에도 수족관이 있고 뒤에도 수족관이 있어요. 뒤에 수족관에는 새우랑 줄돔이 큰사이즈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돔 능성어 오징어 전부 국내산이더라구요. 방어진활어센터에서 회를 떠서 가지고 와서 횟집에서 드셔도 되요. 아무 횟집이나 들어가도 다 먹을 수 있어요. 그러면 셋팅비만 받고 횟값은 활어센터에 내고 먹는거죠. 보통은 활어센터에서 회를 뜨면서 먹고 간다고 하면 본인들 단골..

울산도 밀면으로 유명한데 여름엔 밀면이죠. 밀면은 막국수나 냉면과 다르게 면을 밀가루로 만들어서 쫄깃 쫄깃한 식감으로 엄청 유명하죠. 거기에 정말 진한 육수가 밀가루면하고 합쳐지면 최고에 맛을 내는게 바로 밀면이예요.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삼산동에 밀면전문점이 있더라구요. 점심을 좀 지나서 갔는데 웨이팅 무려 한 앞에 10팀정도 있었어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 점심시간이라서 직장인 점심 관광객 방문객 점심등 사람들이 진짜 많이 있더라구요. 주차장엔 자리가 없어서 골목에 주차 하고 왔어요. 밀면 물비빔면 만두 이렇게 파는데 양념에 비빔을 좋아하면 비빔물면을 먹으면 되고 국물을 좋아하면 밀면을 먹으면 되요. 진짜 부산 경남 울산 김해 이쪽은 밀면에 천국이예요. 밀면 한번 먹으면 진짜 냉면은..

강원도 횡성에서 유명한 국밥집이 몇개 있어요. 운동장해장국도 있고 횡성 소머리국밥도 있고 국밥류가 엄청 많은 지역이예요. 당연히 한우가 유명해서 그렇겠죠? 일단은 여러군데 집을 고민하다가 횡성한우국밥에서 포장하기로 결정해서 여기로 주문을 했어요. 한우국밥 콩나물해장국 수육 육회 메뉴는 다양하더라구요. 횡성현지인이나 현장일 하시는분들이 정말 많이 찾는 가게 중 하나죠. 국민 MC 송해선생님 인정 전국 최고의 국밥집이라고 현수막이 있더라구요. 지금은 코로나라서 그런지 그렇게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2인분을 포장 했는데 이렇게 용기에 담아주고 파는 따로 줬어요. 근데 이상한건 양이 좀 작아서 사장님에게 전화해서 다시 물어봤어요. 이게 2인분이 맞는지 확인 했는데 맞다고 하네요. 일단은 보통 국밥집에서 포장하는..

원주도 공기업 엄청 나게 들어오면서 가게들이 엄청 많이 생겼어요. 그 중에 반곡동에 유명한 짜장면이 있다고 해서 방문을 했어요. 원룸 건물 사이에 1층에 위치 하고 있어요.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람들 보니깐 전부 돌짜장 아니면 짬뽕을 먹고 있더라구요. 돌짜장은 그냥 돌판에 짜장 볶음밥 그리고 계란 후라이 이렇게 올라가고 매운해물돌짜장은 볶음김치가 하나 더 올라가요. 여긴 원주라서 그런가 좀 가격이 그래도 착하네요. 다른곳은 10,000원부터 거의 시작이거든요. 돌짜장 7,000원 매운해물돌짜장 8,000원 해물짬뽕 8,000원 해물볶음밥 8,000원 군만두 10개 5,000원 곱배기 1,000원 추가 전메뉴 포장도 된다고 하네요. 북경찹쌀탕수육 사천찹쌀탕수육 큰새우칠리 깐풍큰새우 이렇게 요리류도 있..

평창군 진부면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남경 막국수 거기가 유명하더라구요? 근데 속초에서 남경 막국수를 먹었는데 너무 심심하다고 해야할까? 일반 막국수랑 달랐던게 기억이 나서 거긴 가지 않았어요. 전일에 진부시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 가서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대신 진부읍내로 나왔는데 그냥 주차 하다가 보니깐 밀막국수??? 얼레??? 저게 머야?? 메밀에서 메짜가 빠진거 아니야라고 생각 했지만 진짜 밀가루로 만든 막국수를 파는곳이더라구요. 그래서 방문 했어요. 진부면 롯데 수퍼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시흥식당이라고 해서 그냥 백반집일 줄 알았는데 보니깐 중국집이더라구요. 메뉴는 일반 중국집과 동일 했지만 밀면이라는 메뉴가 딱 있더라구요. 사장님이 혹시 경상도분이신가?? 밀면은 강원도..

삼척 근덕면에서 유명한 문화제과에서 꽈배기랑 도넛 좀 사가려고 들렀는데 오전 11시 몇분쯤 이미 판매완료더라구요. 주말이라 더 일찍 소진되었나봐요. 아쉬운대로 지나가다가 보았던 '영락없는 제과점'이란 빵집에 들렀어요. 주변 다른 상가들과는 달리 간판도 깔끔하고 이름도 레트로스러운 글씨체로 눈에 띄더라구요. 들어가면 테이블도 양 옆으로 있고 오른쪽에 작은 룸 같은 곳에 테이블이 또 있더라구요. 밖에서 볼때 가게가 작아보여서 테이블이 없을 줄 알고 포장해서 가야지 했었거든요. 들어가서 정면에 음료 메뉴판이 있었어요. 빵이랑 디저트류만 파는지 알았는데 여러종류 음료도 있더라구요. 카운터에 있는 작은 메뉴판이에요. 음료 가격이 저렴하죠? 텀블러 사용시 주인장 맘 내키는 대로 할인이래요ㅋㅋㅋ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삼척 근덕면 작은 동네에 생활의 달인 소개 되면서 꽈배기로 유명한 문화제과 빵집? 근처에 방송에는 안나왔지만 현지에서 엄청 유명한 이화루 비빔짬뽕으로 유명한 중국집을 몇년만에 다시 방문 했어요. 이미 한번 가봤기 때문에 맛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또 방문하고 싶어서 또 방문 했네요. 2년전인가 방문 했을때랑 다른점은 가게 외관을 페인트 칠한거 처럼 깨끗했어요. 예전이 빨간색 입구에 입구는 너무 방갑더라구요. 역시 비빔짬뽕 전문점 답게 비빔짬뽕을 저렇게 딱 걸어 놓으셨더라구요. 메뉴 구성은 여전히 동일 했어요. 근데 사진과 그림이 하나 생긴 메뉴가 있더라구요. 몇년전에 왔을때 비빔짬뽕을 먹었는데 그때도 1인분은 안되서 다른테이블 1인분 주문 있으면 같이 조리 가능하다고 해서 1인분을 해주셨었어요. 비빔짬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