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해바니아 입니다. 🖐
오늘은 제주도 공항 근처에서 아주 핫플이라고 하는 도주제 야타이 일본식 요리 주점 방문 이야기를 해볼려고 해요.
위치는 관덕정 앞에 있고 점심엔 김밥이랑 식사를 하고 저녁엔 일본 술집을 하는 곳으로 제주도 속 작은 일본 가게라고 해서 엄청 유명하더라구요. 저도 일본음식 좋아해서 방문하게 됐어요.
낮엔 도주제 김밥이라고 해서 유명한데 밤엔 이렇게 요리 주점 술집으로 변해요. 제주도를 꺼꾸로 하면 도주제 이렇게 이름을 하신거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웨이팅이 있었고 초록, 파란 의자가 전부 대기 하시는분들이예요. 입구에 보시면 대기 명단과 전화번호 적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적고 기다리시면 되요.
주말이라서 각오하고 갔지만 대기가 10팀이 앞에 넘게 있어서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기다리기로 했네요.
일단 건물을 빈티지로 했고 일본식 감성 등도 입구부터 있어서 분위기가 진짜 좋아요.
드디어 입장 했어요. 한 50분 넘게 기다렸네요. 🤣
자리 회전이 생각보다 안되고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오니깐 자리가 생각보다 안생기더라구요. 기다린 시간이 아깝고 핫플이라고 하고 여러가지 유명한 음식이 있어서 이때 아니면 못먹을 거 같아서 오기로 기다렸네요.
저녁 메뉴인 후쿠오카풍 야타이 영업으로 로컬 느낌의 다양한 40개의 메뉴는 17:30-01:00까지 주문 할 수 있고 메뉴는 꼬치, 구이, 튀김, 국물, 볶음, 간단 메뉴 이렇게 있는데 일단 꼬치 메뉴 중에 되는 메뉴를 전부 1개씩 주문하고 쩝짝뼈 라멘까지 주문 했어요. 안되는 메뉴는 표시 되어 있어요.
술은 일본 사케부터 위스키, 하이볼, 시그니쳐, 데일리와인, 고구마소쥬, 생맥주, 생소맥 등 다양하게 있어서 원하는 취향이 맞춰서 주문 하시면 되요. 저는 미깡주랑 사케 먼저 주문 했어요.
사케 종류는 몰라서 추천 받아서 주문 했고 이렇게 한잔씩 나와요.
자리는 테이블 자리는 없어서 이렇게 닷지 자리에 앉아서 요리하는게 바로 보이더라구요.
기본 안주는 생 양배추가 나와요.
소주와 감귤로 합쳐서 만든 술인데 그냥 쥬스 같다고 보시면 되요. 시그니쳐라서 그냥 시켜 봤네요. 👍
이 라멘이랑 꼬치 구이 한번 먹겠다고 기다렸는데 국물 한모금 먹고 마음이 풀렸어요. 진짜 맛있더라구요. 왠만한 라멘집에서 먹는 국물보다 진하고 술안주 겸 식사로 딱이네요.
꼬치는 종류별로 이렇게 1개씩 나오고 마시멜로까지 시켜버려서 나왔네요.
맛은 부위별로 달라서 취향에 맞춰서 시키시면 될 거 같아요. 어떤 부위가 진짜 맛있었는데 또 시키고 싶었는데 주문하고 나오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참았어요. 😂
마지막으로 나마비루 생맥주로 입가심 하고 마무리 했네요.
오픈된 공간이라서 요리를 만들고 꼬치를 굽고 하는게 너무 잘 보이는데 생각보다 회전이 너무 느려서 음식이 늦게 나오니깐 웨이팅 점점 길어 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다들 각자 위치에서 일을 하고 있긴 했는데 너무 정신 없었네요.
또 닷지 자리가 있어서 혼밥, 혼술 하시는분들도 많았고 친구끼리 커플끼리 오시는분들도 많았네요. 제주도 공항 근처에서 제일 핫한 일본식 술집인 만큼 맛도 좋고 분위기 좋은데 웨이팅은 각오 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럼 제주 도주제 야타이 일본식 요리 주점 방문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내돈 내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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