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니아 이야기

티스토리 블로그 1년 구글 에드센스 신청 그리고 눈물겨운 저품질 탈출 후기

해바니아 2020. 12.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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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한지 1년이 되서 1년 동안 있었던 내용중에 일부를 적어볼려고 해요.

 

어느날 네이버블로그를 하다가 우연히 티스토리 블로그라는걸 알게 됐어요. 그렇게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가 1년이 됐네요.

1년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많은일들이 있었고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작성을 해서 결국엔 1년동안 유지를 했고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인거죠. 처음 시작은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이였어요.

이걸 하면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과 함께 시작을 했던거 같아요.

 

 

 

 

 

 

 

블로그를 시작하면 네이버블로그와 다르게 티스토리 블로그는 내가 직접 HTML를 수정할 수 있고 변경도 가능하고 추가도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정말 블로그만 딱 만들고 글 만 쓸줄 알던 나는 몇개에 글을 쓰기 시작 했어요.

 

 

" 어떤 주제로 해야되지? "

" 어떤 방향으로 가야되지? "

 

 

이때부터 고민이 시작 됐던거 같아요. 처음에 홍보 채널이 없으니깐 여기저기 복붙을 해서 홍보하고 SNS 홍보하고 이렇게 한게 첫날 방문자 35명이였는데 숫자를 보고 솔직히 행복 했어요.

내가 쓰는글을 보러 들어왔네. 라는 소소한 행복이라고 할까?

 

그리고 몇일 뒤 12월 26일 홍보를 하지 않고 주제도 없다 보니 방문자수는 처참했어요.  일단은 머라고 적어야 된다는걸 알기에 일단 음식 주제로 시작을 했고 다녀온곳에 대한 글을 적기 시작 했고 그렇게 하다가 보니깐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네이버블로그랑 다르게 구글에서 하는 에드센스 광고를 붙칠수가 있더라구요. 찾아보니깐 에드센스 고시 등 일정 수준에 맞춰지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후 구글 광고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답변이 오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시작하고 2주 정도에 기준이 되는 글 갯수와 시점에 맞춰서 에드센스를 신청 했어요.

대략 글 30개에 정도에 신청을 했고 몇일인지 몇주인지 메일로 답변이 왔어요.

 

얼떨결에 정말 구글 에드센스 고시를 통과 했어요. 그리고 나서 이렇게 1년동안 구글 광고를 달고 운영을 하고 있는거죠.

근데 아직도 의문인게 일치하는 콘텐츠가 저는 되지 않고 있어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ㅠㅠㅠ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생긴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도 안생기더라구요. 이유가 있겠지만 찾을 수 없으니 아직도 너무 답답한 상황이예요.

 

 

 

 

 

 

그러던 어느날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폭탄을 맞았어요...............................................

2020년 2월 5일 화요일 아침이였죠. 블로그 시작한지 약 2달 되던날이였던거 같아요.

 

 

갑자기 다음 블로그인데 다음블로그에 방문자수가 떨어지더니 2020년 2월 8일 토요일 되니깐 방문자가 다음 검색에서 0명이 되버렸어요.

아직도 한숨이 나오네요.

일단 검색을 했더니 저품질이라게 된거 같았어요. 검색해도 글이 나오지 않았고 다음에서 검색을 하면 제 블로그는 유령 블로그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어요. 이유는 다양하지만 아무래도 지나친 도배와 홍보글 광고글 등이 문제가 된게 아닌가 싶었어요.

블로그에 글만 적는걸 알았지 어떤식으로 해야되고 어떻게 해야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던 제 잘못인거죠.

결국 이쪽 저쪽 블로그에 검색을 해보고 서점에 가서 책도 보고 도서관도 가보고 여러 방면으로 찾아봤더니 지나친 자주 수정과 시간 간격에 글을 올려야되는데 저는 시도 때도없이 글을 올리고 광고를 붙치고 홍보를 하고 그랬더라구요.

글은 2시간 간격 수정은 최소화를 해야지 저품질 블로그가 안된다는 책에 내용이 나와있는데 저는 그런걸 지킨적이 없고 그냥 주구장창 글만 썼던거 같아요,

 

 

 

 

 

 

그렇게 시작된 티스토리 저품질 블로그가 되버린거죠.

블로그에 적힌 글들을 보니깐 저품질 블로그는 버리고 다시 만들어야된다고 많이들 적어 놓으셨더라구요.

솔직히 탈출 했다라는 글을 적어놓은 블로그는 거의 없었어요.

멘탈이 막 흔들리더라구요.

 

 "포기를 할까? "

" 다시 만들까? "

 

몇일동안 고민들 하다가 결국 네이버 검색과 구글 검색이 있으니깐 믿고 가보자 해서 책에서 봤던 2시간 간격과 최소한에 규칙을 만들어서 지켜면서 다시 시작을 했고 광고나 홍보글에 대해서 삭제를 하고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어요.

 

문의하고 저녁 6시쯤 다음 고객센터에 답변은 한결 같았어요.

" 거부 된거죠. "

 

 

 

 

- 다음 고객센터 답변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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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마도 과도한 광고와 중복등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렇게 여러번에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었지만 답변은 항상 동일 했고 3월 4월 5월 6월 4개월동안 2시간 간격과 위에 해당 되는 조건을 제외하고 오로지 내 생각과 내 경험 내가 다녀온곳에 대한 글을 적기 시작 했던거 같아요.

필요없는글을 다 지우고 삭제하고 평소처럼 글을 쓰다가 이 정도면 한번 다시 문의를 넣어보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문뜩 들자 마자 고민 없이 다음 고객센터에 다시 문의를 넣었어요.

그게 저품질 블로그 되고 약 4개월정도 된거죠.

 

 

 

 

2020년 6월 9일 화요일 답변을 받았는데.............................................

 

정말 메일을 받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 해당 블로그는 정상적으로 노출 될 수 있도록 재수집 처리하였습니다. "

 

4개월동안 포기 하지 않고 눈물겨운 저품질 블로그 탈출을 했어요.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

진짜 포기할까 블로그를 옮길까 고민을 많이 하고 포기하고 다시하는게 빠르다는 글을 보기도 했지만 그냥 뚝심있고 밀고 갔는데 성공했던거 였어요.

 

 

 

 

 

 

 

아 지금도 이 저품질을 생각하면 앞이 깜깜하네요. 블로그 처음에 모르고 시작하면 저품질이 올 수 있지만 분명히 방법은 있어요.

저품질에 관련된 내용을 다 정리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하시고 다음 고객센터 문의를 하시면 저품질 블로그 탈출 하실 수 있을거예요. 저처럼 저품질 경험 하지마시고 꾸준히 블로그 운영 잘하시면 좋겠어요.

 

 

 

 

 

 

 

 

지금은 일 2,000명 정도에 사람들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고 제가 경험하고 생각하고 알아온 정보들을 블로그 글로 쓰고 있는데 글쓰는 재주도 없고 맞춤법도 틀리고 뒤죽박죽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1년동안 꾸준히 유지한걸로 저한테 칭찬을 하고 싶네요.

앞으로 2년 3년 5년 10년 계속 유지해서 점점 글이 쌓이면 자산이 된다는 말처럼 꾸준히 해서 유지를 해볼려구요.

1년동안 정말 많은 경험과 공부 그리고 저품질 죽을뻔도 했지만 이렇게 버티고 있어서 잘한거 같아요. 

혹시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2020년 고생 많으셨고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블로그 주인 해바니아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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