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 하면서
" 나는 블로그로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파워 블로그가 될거야!! " 라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시작 했던거 같다.
하지만 현실은 하루에 50명 안되는 블로그였던게 기억이 난다.
그렇게 시작한 네이버 블로그는 몇년동안은 열심히 했지만 현실과는 너무 다른 부분으로 그냥 방치 했고 그 이후 우연한 계기로 다음에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라는걸 10년만에 처음 알게 됐다.
네이버블로그와 전혀 다른 구조로 내가 꾸미는 방법에 맞춰서 진행 할 수 있는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 할 수 있어서 유튜브처럼 광고를 추가 할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번아웃과 일상에 무료함에 대해서 다시 한번 극복을 하고 싶어서 다시 한번 티스토리 블로그를 도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우연히 시작 한게 2020년 12월 말 그리고 현재 2020년 7월 .
그러던 블로그가 누적 방문수가 1년 6개월 만에 1,000,000명이라는 방문자수를 기록 했다.
다른 감정보다 그냥 기뻣다. 기분이 좋았다.
내가 1년 6개월동안 꾸준히 했다는 결과물에 대한 숫자로 표현이 된 느낌이라고 할까?
블로그 시작 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버렸고 내가 생각했던 주제와 방향으로 가진 못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내가 좋아 하는 주제와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아직도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까 라는 고민을 갖고 있다.
내 블로그에 주제는 너무나도 다양하다.
캠핑?
일상?
후기?
캠핑 블로그로만 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글을 쓸 수 있는 주제가 너무 부족했고 그러다 보니 이것 저것 맛집, 일상, 후기, 경험 등 내가 쓸만한 주제에 대해서는 막 쓴거 같다. 처음에 썼던 글들은 코로나로 인해 방문자 수 늘리는데 급급한 글들과 방법도 모르고 그냥 줄줄줄 쓴 글들로 가득하다. 지금도 초반에 쓴 글들을 보면 너무 부끄럽다. ㅋㅋㅋㅋ
다시 다 고치고 싶지만 글이 너무 많아서 이제 고칠 수도 없다.
방문자수에 너무 많은 주제로 인해서 나는 아직도 애드센스에서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지고 있다. 애드센스 고객센터에도 문의를 하긴 했지만 주제에 맞는 추천글에 조건이 되야지 된다는 답변만 받았고 1,000개 글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못하고 있는 부분이 제일 아쉬운 거 같다.
그럼 검색에서 방문하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 다음, 구글 어떤 방향에 숫자가 되면 안정적인 블로그가 됐을까?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 하면서 방향성을 잡지 못했고 그러다가 우연히 책을 보게 됐다.
거기안에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 처음엔 다음 검색 위주로 되지만 안정적인 블로그로 되면 구글 검색에 비율이 높아 진다고 적혀 있었다. 나도 설마 다음 사이트가 기반인데 그게 되겠어라고 생각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구글 검색 비율이 늘어 나면서 나 또한 구글 검색 비율 방문자들은 엄청 나게 늘었고 지금은 거의 40%에서 50%로 정도가 구글 검색으로 방문 하는 사람들이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기전엔 크롬을 사용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고 지금은 익스플러스보다 크롬을 더 많이 사용하는거 같다. 그로 인해서 구글 검색 방문자가 지난 10년전과 다르게 많이 늘어 난걸로 보여진다.
내 블로그가 구글 검색 방문자가 네이버나 다음 검색 방문자랑 비슷한 숫자가 되면 안정적인 블로그 상황으로 접어 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인 수치가 나오기 시작했고 어떤 주제든 막무가내로 올렸고 열정에 방법을 모르니깐 결국 저품질이라는 상황이 발생을 한다.
저품질이라는 또 하나에 위기.
나에겐 바로 기회였다.
방법을 모르니깐 블로그 후기, 책, 여러곳에 찾아봤는데 저품질된 블로그는 회복을 못한다고 적혀 있는 내용들이 거의 95% 이상이였고 5%정도가 그냥 하다가 보면 저품질이 해소 된다는 글이 있었다.
나 또한 엄청 고민을 했지만 다음에서 들어오는 방문자를 포기하고 저품질이 안되는 기준으로 또 미친듯이 포스팅을 했던거 같다. 그러다가 저품질이 풀렸고 저품질이 풀리고 나서부터 방문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 났던거 같다.
블로그도 확실히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현재는 어떨까?
현재는 너무 무리하게 진행보다는 1일 1포스팅 기준으로 주말빼고 주 5일제로 일주일 5번은 쓸려고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주제가 고갈 되서 너무 힘들기도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열심히 하고 있고 그로 인해서 꾸준히 방문자는 들어 오고 있고 체류시간도 15초에서 20초였던 부분도 이제 30초 이상 유지를 하고 있고 구글 애드센스 수익도 안정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 1년 6개월.
참 힘들었지만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으로 버텼던거 같고 앞으로도 포기 하지말고 평생 연금처럼 꾸준히 하고 싶다. 내 의지가 중요하겠지만 이 부분 또한 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쭈욱 할 생각이다.
블로그도 공부를 해야되고 찾아야되고 많은 지식과 관심이 없으면 못하는거 같다. 그러다보니 항상 주제에 대한 고민은 아직도 하고 있고 캠핑, 일상, 경험, 제품후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가고 있지만 한계는 분명히 있는거 같고 주제를 나눠서 여러개 블로그를 할 지 이 블로그안에서 계속 할지 고민 하고 있다. 더 고민해보고 나중엔 결정을 하지 않을까 싶다.
또 티스토리 기능 중에 사진편집모드는 빨리 변경이 되서 모자이크나 이런 부분이 기존처럼 변경이 되면 좋겠다. 이 부분이 안되서 다른 프로그램을 써서 사진 편집을 해야되고 사진에 워터마크를 표시하기도 쉽지 않다. 구글 애드센스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네이버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면 아쉬운 부분이 정말 많고 카카오에서 빨리 수정을 해서 네이버블로그만큼은 아니더라도 비슷한 부분정도까지는 더 좋아지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부족한게 많은 저희 블로그에 방문 해주신 100만 누적 방문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리며 1년 6개월 블로그 후기를 마무리 한다.
감사합니다.
팁?
" 포기 하지말고 꾸준히 하면 결과로 돌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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