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속초에서 유명한 하마식당, 하누식당, 키친온유 등 방문할려고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과 웨이팅으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더 찾아보니깐 새롭게 생긴 식당이 있더라구요. 위치도 속초의료원 근처라서 괜찮고 전화 해보니깐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있진 않아서 바로 방문을 했어요.
메뉴도 여러가지 다양하고 이름이 좀 어렵긴 하지만 맛있을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옆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들어갈 타이밍을 놓쳐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갔어요. 제가 가기전에 한팀이 먹고 나오셨는데 바로 그 뒤에 저희가 온거더라구요.
입구에 입간판이 있어서 보니깐 압구정 멜시보끔 속초 오픈 이렇게 적혀 있더라구요. 찾아보니깐 압구정 멜시보끔이라는 음식점이 있고 한식 관련된 음식점인데 그 음식점이랑 관련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또 여기가 좋은게 속초는 왠만한 음식점이 전부 핫플이라서 방문하면 기본 제주도처럼 30분은 기다려야 되는데 여기는 포장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멜시보끔 속초
영업시간 AM 11:00 ~ PM 09:00
(포장 가능)
들어오자마자 놀랬어요.
앞에 양한마리가 있는데 눈이 마주쳤는데 깜짝 ㅋㅋㅋ
그리고 인테리어가 엄청나더라구요. 고급지다고 할까요?? 😁😁😁
어떤걸 먹을지 잘 몰라서 사장님에게 물어봤더니 함박이랑 나폴리탄이랑 다 추천을 해주셨어요 ㅋㅋㅋ
고민을 일단하다가 오징어먹물 빠네크림파스타 먹고 싶었는데 가격이 애매해서 함박스떼끼 작은거랑 나폴리탄, 오무라이스 이렇게 주문을 했어요. 떡볶이도 먹고 싶고 명란오니기리도 먹고 싶은데 다음에 와서 먹어보는걸로 하고 일단 먼저 3개만 주문 했어요.
지금 사진으로 다시 보니깐 스테끼 치즈추가가 있었는데 못봤네요 ㅠㅠ
원산지 표시도 잘 해놓으셨어요.
소고기 미국 호주산
돼지고기 국내산
쌀 국내산
테이블은 총 4개 밖에 없어서 나중에 유명해지고 입소문이 나면 웨이팅이 길어져서 못먹을거 같아요 ㅠㅠ 너무 인테리어가 고급지고 깔끔하더라구요. 콜라를 좋아하시는지 콜라 수집도 많이 해놨는데 저도 보면서 동감이 되더라구요 ㅋㅋ
먼저 식전빵이 나왔어요. 가격도 착한데 식전빵도 있더라구요 👍
블루베리크림? 으로 나왔는데 괜찮았어요 ㅋㅋ
수제 단무지이랑 수제피클무가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데 단무지가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더라구요. 단무지 넣고 참기름 넣고 간장 살짝 해서 비벼먹으면 맛있는 맛이라고 할까요?ㅋㅋㅋ
듬뿍 뿌린 치즈와 토마토소스파스타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토마토 파스타는 많이 먹어봤지만 나폴리탄이라고 해서 이 음식은 처음 먹어보는데 와 맛있네요.
살짝 달달하면서도 소세지랑 파프리카랑 해서 먹는데 이건 곱배기 없나요?? 곱배기로 먹어야 할 맛이더라구요. 월래 이렇게 토마토파스타가 맛이 있는건지 여기가 맛이 있는건지 맛있더라구요.
이걸 적는데도 사진을 보는데 또 먹고 싶네요. 😅😅😅
오므라이스도 양이 엄청나요.
저번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먹었던 낙원테산도보다 저는 훨씬 여기가 맛있더라구요. 위에 올라간 계란이 낙원테산도 더 부드럽긴 하지만 여기도 여기만에 부드러움이 있고 맛도 좋아서 놀랬어요 👍👍👍
특히 멜시보끔에 특제소스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할까 맛있더라구요.
나오자마자 반숙계란 보고 와 이집 맛집이네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그릇도 이쁘고 해서 딱 제스타일 😍😍😍
지난달에 함박에 한번 실패 한적이 있었는데 여기 함박은 부드럽고 촉촉하고 맛있어요.
함박을 반으로 딱 열면서 반숙이 함박에 스며드는데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고 싶더라구요 ㅋㅋㅋ
양도 큰거 안시킨걸 잘한거 같고 적당하고 치즈 추가를 안한게 참 아쉽더라구요ㅠㅠ
여튼 맛있어요.
다먹는걸 안찍는편인데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어서 인증도 해요 ㅋㅋ
속초에서 음식점 찾기랑 기다리기 너무 힘든데 몇군데 퇴짜 맞고 방문한 곳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좋더라구요.
남자사장님이랑 여자사장님이 하시는데 다음엔 너무 장사 잘되서 못올거 같다고 했어요 ㅋㅋ
그땐 포장해야죠머 ^^
또 옆엔 커피가게도 같이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식사 하고 가면 아메리카노 3,500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가오픈이라서 메뉴판도 없다고 하셨어요 ㅋㅋㅋ
멜시보끔 커피는 최고급 이태리원두를 사용하신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ㅋㅋ
멜시보끔 식당이랑 커피집은 인테리어가 엄청난거 같아요. 커피집도 소품샵에 온거처럼 라탄이랑 오래된 물건들이 많고 이쁘게 잘 해놓으셨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아직 인스타나 블로그에 소문 안나서 바로 먹을 수 있긴 했는데 소문이 나면 완전 핫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속초에 왠만한 가정식 파스타 집 등 다 요즘은 줄서서 먹어서 가고 싶어도 못가는 곳이 너무 많더라구요 ㅠㅠ
이태리 원두 아메리카노로 딱 입가심 했네요.
속초에서 유명한 맛집도 많고 체인점 식당도 많고 물회도 많고 횟집도 많고 하지만 이렇게 숨어 있는 가게를 찾아서 방문하는것도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다음에 사람이 많아지면 방문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여튼 진짜 맛있게 먹었고 가격도 착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다음에 서울에 가면 압구정에 있는 멜시보끔도 한번쯤 방문해보고 싶네요.
속초의료원쪽이나 영랑호 아래윗길 다리 방문 예정 있으면 근처니깐 참고 해주세요.
신유네 회포장 바로 건너편에 있어요.
그럼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내돈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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