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속초에 방문했을때 10시 이후에 포장 할 곳을 찾다가 포장한 친친포차 방문 후기를 작성해볼려고 해요. 늦은 저녁 속초에 도착을 했더니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10시면 가게들이 다 문을 닫아 버리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오진 않아서 술한잔 하면서 포장 할 수 있는걸 찾다고 생육회 포장 되는 곳이 있더라구요.
거기가 바로 친친포차였어요 ㅋㅋㅋ
이름이 포차라서 좀 그랬는데 후기를 보니깐 좋더라구요. 시간이 늦어서 더 고민 할 수 없어서 일단 주문 하고 방문해서 받으로 갔어요.
10시 이후에 방문을 했더니 매장은 일단 불을 다끄고 배달 영업만 하고 계시더라구요.
포차답게 홀은 넓고 깔끔하더라구요. 근데 불을 다 끄고 있어서 좀 무서웠어요 ㅋㅋㅋ
메뉴를 진짜 고민 했어요 ㅠㅠ
너무 맛있는게 많이 있더라구요. 골뱅이보쌈을 할까? 양념꼬막을 할까? 한우육회 사시미 세트를 할까? 근데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을거 같고 해서 그냥 다 포기하고 육회랑 날치알 주먹밥 이렇게 포장 주문 했네요. 😅😅😅
골뱅이보쌈 비쥬얼이 진짜 죽이더라구요. 산란기로 인해 9월까지 자숙꼬막을 사용한다고 안내해놨더라구요. 사장님이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좀 있으신듯 했어요 ㅋㅋㅋ
포장을 받으면서 왠만하면 빨리 먹으라고 이야기 해주시고 신선함을 유지하게 아이스팩도 이쁘게 1개 넣어 주셨어요!!
기본반찬 6가지 이상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밑반찬을 보고 오 괜찮네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소세지볶음, 명엽채볶음, 동그랑땡 등 4가지 일단 반찬은 따로 이렇게 주는데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육회는 진짜 괜찮았어요.
제가 배가 고파서 그럴수도 있지만 흑임자소스? 매운고추랑 해서 치즈랑 해서 먹으면 기가 막힌 맛이 난다고 할까?
주문 할때 살짝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날치알주먹밥은 배고파서 그냥 배속으로 먹어버려서 사진도 없어요. 다음에는 골뱅이보쌈이랑 육사시미를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여기는 이름만 포차지 육회 맛집 육사시미 맛집으로 이야기 하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혹시나 속초 여행시 술안주 찾으신다면 친친포차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도 배달의 민족에서 검색하다가 찾았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그럼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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