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해바니아 입니다. ^^
오늘은 울산 언양에 놀러갔다가 방문 했던 언양기와집불고기 식당 방문 이야기를 해볼려고 해요.
언양불고기 한번쯤 들어보셨죠?
저도 언양불고기 한번 먹어보겠다고 오긴 왔는데....
이때부터 후회가 시작 됐네요.....
일단 도착 했는데 주차부터 헬입니다.
자리가 없어요 ㅠㅠ
주차장이 있긴 한데 오는 손님이 너무 많아서 주차 자리는 당연히 없고 좁은 골목에 주차를 하고 왔어요.
3대 불고기 중 하나인 언양불고기를 요리한다고 강춘화님이 적어 놨어요.
주식회사 와사?
기업으로 운영 되는거 같아요.
건물이 기와집이라서 상호명이 기와집인듯 싶어요.
육회랑 언양불고기 먹으로 왔어요.
주차장은 안쪽에 있는데 자리는 당연히 없어요.
들어올 생각을 아예 안하는게 좋아요.
여기 기다리는 시간만 일단 30분 넘게 걸렸거든요.
무조건 안쪽으로 오시면 입구앞에 테이블링이 있어요.
이거부터 하세요.
현재 대기 72팀.
먹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했는데 여기까지 왔으니 먹어보자하고 기다리기 시작했는데...
이때 다른곳으로 갔어야 했네요.ㅠㅠ
오픈 시간은 11시 입니다.
오후 12시 34분에 대기 시작.
대기 공간이 따로 있지만 끝없이 대기 했어요.
1시간 30분 대기 후 였나?
2시 딱 전에 드디어 입장합니다.
입장을 하긴 했지만 욕이 저절로 나왔어요.
여러가지 소고기 특수부위 안거미, 새우살, 꽃살도 있지만 저는 언양불고기랑 육회 이렇게 주문 했어요.
기다림에 지쳐서 반찬이 나와도 관심이 없네요.
불고기에 먹는 쌈채소도 나와요.
일단 육회부터 나왔는데 육회 한입 먹으니 왜 기다리는지 알겠더라구요.
바로 맥주 1병 주문 했습니다.
육회는 달달한 스타일.
낮술 안할려고 했는데 도저히 먹어야겠어요.
이 언양불고기가 머라고 1시간 30분을 기다렸을까요....
한입 먹긴 했는데 맛은 또 있네요.
이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기가 막합니다.
반찬들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네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가 맛있다고 하는데 배가 불러서 된장찌개랑 밥만 시켜서 먹었네요.
다 드시고 식혜 달라고 하면 나와요.
식혜 주세요 ㅋㅋㅋ
잘먹고 나왔습니다.
맛은 있지만 주차 전쟁과 웨이팅 시간에 힘듬을 감안하면서까지 먹어야 되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진짜 손님 많고 기다리다가 지쳐서 가시는분들도 너무 많아요.
여기 말고도 근처에 이렇게 언양불고기 맛집들이 즐비하니깐 꼭 저기가 아니여도 손님이 적은 곳으로 가는게 더 좋지 않나 싶네요. 한번쯤은 드셔보셔도 좋지만 정말 기다림이 힘듭니다.
그럼 울산 언양기와집불고기 방문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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