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울산 강동주말직거래장터 근처에 있는 명품한우숯불 식욕식당 방문 이야기를 해볼려고 해요.
울산에서 정자해변에서 구경을 하다가 한우가 먹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셀프 정육식당이 있더라구요. 거리도 가는길이고 해서 바로 방문 했어요.
찾아보니깐 갈비탕 맛집이라고 적혀 있는데 갈비탕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상차림비가 있지만 한우를 먹기로 했어요.
점심특선이라고 해서 한우갈비살 1등급 상차림비 식사 된장찌개 이렇게 해서 1인 25,000원 지정가로 해서 있더라구요.
원산지 표시도 잘되어 있더라구요.
<원산지 표시>
양념소갈비 갈비탕 미국 호주산
된장찌개 두부 콩 중국산
김치 깍두기 배추 무우 고춧가루 국내산
게장 고추가루 중국산
쌀 국내산
자리는 방 형식도 있는데 이날은 예약이 가득차서 방엔 자리가 없어서 홀에 자리를 잡았어요. 방에서 먹을려고 하면 미리 전화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고기는 좋더라구요.
가격은 100g 16,900원 정도 선에서 부위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정육식당에서는 한부위만 먹어도 되지만 여기도 모듬한우라고 해서 여러가지 부위 해놓은게 있더라구요.
살치살, 업진살, 갈빗살, 등등 여러가지 부위로 되었더라구요.
한가지만 먹으면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여러가지로 먹기 위해서 한우모듬 2판을 골랐어요.
미리 예약하면 이렇게 방이 있는 공간에서 단독으로 드실 수 있어서 부모님이나 아이가 있는 자녀들에 좋더라구요.
홀도 자리가 많은데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 의자여서 조금 불편했어요.
상차림비는 1인당 6,000원 싼편은 아니더라구요.
특이하게 양남국수 양남비빔국수 양남냉국수 이렇게 국수를 별도 식사메뉴가 있었어요.
밑반찬은 여러가지 나왔어요.
한우랑 같이먹으라고 파채 상추 겉절이가 나오고 양념 게장이 조금 나왔어요. 원산지에 게장 표시가 있더니 이 게장 때문에 적어 놓은거더라구요 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사라다 😍😍
라떼에 정말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추억에 음식이더라구요.
숯불전문점답게 불은 좋아요.
집에서 먹으면 다른 맛은 바로 이 불 때문이지 않나 싶어요.
소고기는 아시죠??
빨간색이 없어지고 너무 익히지 말고 딱 먹었을때가 제일 맛있어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고기는 너무 익으면 질겨서 먹기 힘들더라구요.
소고는 와사비인데 기본에 와사비는 없어서 따로 안줘서 달라고 하니깐 주시더라구요.
역시 소고기는 소고기 식당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부족한 밑반찬은 달라고 하면 주시고 이 날도 손님 대비해서 일하시는분이 부족해서 벨을 몇번 눌러야지 오고 그랬어요. 가게가 생각보다 크고 방도 많고 홀에 단체 손님도 와서 왕갈비탕 식사를 하니깐 정신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방에서 먹었으면 더 괜찮게 먹었을거 같은데 좀 아쉽더라구요.
육회를 먹을까 말까 하다가 주문을 했어요.
노란자는 따로 없는 스타일에 육회더라구요. 지역마다 육회도 하는 방식이 다 다르고 한거 같아요.
육회는 거의 실패할 확률이 없는 소고기 부위중에 하나죠.
육회 잘하면 그 집 소고기도 맛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밥을 먹을까 말까 하다가 또 고기만 먹다가 보니깐 느낌함이 살짝 올라와서 된장찌개랑 밥이랑 소고기랑 해서 먹었어요. 양남비빔국수도 주문 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국수랑 된장찌개 다 괜찮았어요.
나오면서 보니깐 금일 갈비탕은 모두 소진 되었다고 입간판이 있더라구요.
이날도 강동주말직거래 장터에 방문 하신분들도 엄청 오고 단체 손님도 오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여기도 일반 소고기집에 가도 비슷한 가격으로 나오지만 정육 식당은 양이 좀 더 많이 먹을 수 있어서 그게 좋은거 같아요.
특히 부모님이나 자녀가 있으면 방이 있기 때문에 더 괜찮은 점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울산에서 셀프 소고기 정육식당을 찾으신다면 여기도 괜찮은거 같아요.
주차장도 엄청 넓고 이런곳에 소고기 가게가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하는데 딱 있어서 신기했네요.
그럼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돈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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