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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사회

창원시 진해 군항제 취소 및 주요 관광지 출입 전면 통제

by 해바니아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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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에서는 올해 진해군항제 벚꽃 축제를 전격 취소 했어요.

 

아주 올바른 결정으로 적극 지지 해요.

매년 수백만명이 모이는 대규모 남쪽나라 축제중에 제일 큰 축제죠.

 

사람들이 1명 2명 모이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해도 음식을 먹거나 아이들은 계속 마스크 착용이 힘들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벌어 질질 몰라요.

 

그래서 축제 참여해서 가는거 조차 찝찝한 상황인거죠.

 

꽃은 올해도 피지만 내년에도 필거기 때문에 내년을 기약 해야 할 거 같아요.

 

창원시도 진해군항제 취소 여부에 방문 자제를 적극 홍보 하고 있는데도 사람들이 답답하니깐 꽃을 보러 나오고 있어요 ㅠ

2주간 거리 두기가 문제가 아니라 벌써 4주째 5주째 거리 두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 답답함을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을 더 찾아야 되요.

 

그 중 방법에 하나는 임시 공휴일을 국가에서 정해서 몇일간 쉬는 방향도 좋은거 같아요.

 

 

> 진해군항제란?

주최 기간: 매년 4월 1일~10일

개최 장소: 경남남도 창원시 진해구 일대

시작 년도: 1963년

1952년 4월 13일 진해 북원로터리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해 거행된 추모제가 축제의 시초이다. 이후 11년 동안 거행되어 오던 추모제는 1963년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이어가고 향토 문화예술의 진흥을 도모하고자 문화축제로 새롭게 단장되었고, 명칭도 군항제로 변경되었다. 축제는 벚꽃의 개화시기에 따라 매년 3월 말~4월 초에 열흘 간 열렸는데, 2011년부터는 4월 1일~10일로 날짜가 확정되었다. 행사는 창원시와 진해군항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하며,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해군의 요람인 군항도시 진해는 4월이면 전 시가지가 벚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진해의 벚나무는 일제시대 진해에 군항이 건설되면서 도시미화용으로 심어진 것인데, 이 때문에 광복 후 시민들은 일제의 잔재로 여겨지는 벚나무를 잘라버렸다. 당시 시민들의 출입이 불가능했던 해군 작전사령부 내에 벚나무가 남아 있었는데, 1962년 식물학자들에 의해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일본이 아닌 제주도로 밝혀지면서 벚나무 살리기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후 진해는 화려한 벚꽃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군항제 기간 내내 진해 곳곳에 널리 식재되어 있는 한라산 자생종 왕벚나무(천연기념물 제156호)를 볼 수 있으며, 벚꽃 명소로는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여좌천 로망스다리, 장복산조각공원, 경화역, 제황산공원, 진해루 등이 있다.

또한 군항제 기간 동안에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어려운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영내 출입이 가능하며, 해군·이충무공 관련 자료가 소장되어 있는 박물관과 실물 크기로 제작된 거북선을 관람할 수 있다.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펼쳐지는 해군헌병기동대의 퍼레이드도 감상할 수 있으며, 군함에 승선해 볼 수도 있다.

주요행사로 전야제, 개막식, 별빛축제, 에어쇼, 해상불꽃쇼,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등이 열리고, 추모행사로 이충무공 동상 헌다·헌화, 이충무공 승전행차, 이충무공 추모대제 등이 열린다.



창원시는 진해군항제 취소와 더불어 경로가 불확실한 감염원의 원천 차단을 위해 진해군항제 주요 관광지인 경화역, 여좌천, 안민고개 등의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해요.

- 진해 경화역 3/23부터 전면 통제 : 경화역으로 통하는 출입구 11개소 전체 폐쇄, 방문객 출입 전면 차단
- 여좌천 데크로드 3/24부터 전면 폐쇄
- 여좌천 양방향 구간 3/27부터 차량 및 방문객 전면 통제
- 제황산 공원 및 내수면 연구소 3/27부터 전면 통제
- 경화역 및 진해역 3차로 주차허용구간 취소
- 임시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 취소
- 불법 주정차단속 강화 및 주요거점 방역 강화
- 안민고개 차량통행 차단 검토중

벚꽃 구경을 위한 진해지역 방문은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출처-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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