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명물 동문시장 빨간오뎅 방문 포장 후기

안녕하세요. 해바니아 입니다 😎

오늘은 제천 여행 갔을때 제천 동문시장에서 빨간오뎅을 포장했어요.

 

여기말고도 빨간오뎅하면 여러곳이 나오는데 외갓집은 허영만에 백반기행에 나왔고 제천빨간오뎅은 위치가 좀 다르고 그나마 여기가 제일 가깝고 지나가다가 보여서 여기로 방문했어요.

 

 

 

 

시작은 1989년이니깐 생각보다 오래 됐네요?

이런 포차 느낌 너무 좋죠?

 

 

 

 

 

가격은 빨간오뎅2개에 천원이고 물오뎅은 3개에 천원, 떡꼬치는 3개 천원이예요.

소시지, 김말이, 컵만두, 오뎅 튀김, 계란, 핫도그, 감자핫도그, 컵탕수육, 떡볶이도 1인분 팔고 있어요.

 

 

 

 

비쥬얼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월래 조금만 포장 할려고 했는데 물떡3개에 빨간오뎅 8개 포장했어요.

결제는 무조건 현금만 가능합니다.

 

 

 

 

 

포장은 비닐봉지와 스트리폼 그릇이랑 같이 해줘요. 

숙소에 도착해서 이제 먹어볼까요?

 

 

 

 

 

비쥬얼이랑 냄새는 너무 좋은데 맛은 어떨지 궁금해요.

 

 

 

 

 

 

물떡부터 먹었는데 흠... 아....?

양념이 제가 좋아하는 양념스타일은 아니네요.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망이 크네요.

 

 

 

 

 

역시나 오뎅도 마찬가지였어요. 양념은 나름 괜찮은데 고래사어묵이나 삼진어묵에 어육 함양이 높은 오뎅을 먹다가 이건 오뎅이 너무 맛이 없네요. 진짜 좀 비싼 어묵을 쓰면 더 맛있을거 같은데 정말 실망했어요.

 

제가 어묵을 진짜 좋아해서 왠만해서는 다 먹을려고 했는데 남겼네요.

혹시나 방문해서 드실분들이 계시면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