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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회춘 한식 전문점 방문 후기 [현지인 추천 음식점, 함덕 추천 맛집, 구 회춘 의원]

해바니아 2022. 9. 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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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해바니아 입니다. 🖐🖐🖐

오늘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현지인분들이 많이 간다는 한식전문점? 회춘 방문 이야기를 해볼려고 해요. 

월래는 갈치조림? 식당을 갈려고 하는데 아침에 잠깐 산책을 하는데 옛날 구옥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길래 봤더니 회춘이라서 식당이 점심 장사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궁금해서 후기를 찾아보니깐 한상 차림으로 깔끔하게 나와서 여러가지 먹을 수 있어서 좋을거 같아서 갈치조림을 포기 하고 바로 방문을 했어요. 

 

 

 

 

본건물이 이렇게 있고 뒤에 또 건물이 2개나 더 있어요. 

 

 

 

여기도 안에 먹을 수 있는 별관 공간이 있는곳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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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엄청 공간이 협소해요. 한 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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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에는 이미 자리가 없어서 별관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세스코멤버스 가맹점도 되어 있고 안에는 여러개에 집처럼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주방은 본관에 있는거 같은데 여러곳에 건물이 있다보니 혼란스럽더라구요.

 

 

 

 

 

 

 

들어오자마자 구옥을 리모델링 해서 이쁘게 고쳐 놓은 식당이라서 깔끔하더라구요. 단체석 테이블도 8인정도 가능한 자리도 있고 4인석도 있고 별관엔 몇테이블 있었어요.

 

 

 

 

해녀 그림 액자와 창문에 보이는 모습이 이쁘더라구요.

 

 

 

 

회춘 이야기라고 해서 이름이 왜 회춘인지 나와 있는데 1940년에 만들어진 구옥에 명칭은 회춘의원이였는데 그 시대 사용 했던 물건들을 곳곳에 활용했다고 하고 봄이 다시 돌아오다인것처럼 맛있는 한끼 드시고 고객님의 봄을 다시 찾으셨으면 하는 바램드려봅니다 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옛 구옥이 진짜 이쁘긴 이뻐요.

 

 

 

 

 

 

메뉴판

 

메뉴는 회춘정식이랑, 비빔밥 정식 이렇게 있는데 고민 되더라구요. 

 

 

 

비빔밥도 먹고 싶었는데 참옥돔구이도 먹고 싶고 그냥 회춘 정식으로 주문 했어요.

인원에 따라서 2인, 3인, 4인 정식으로 되어 있어요.

아 그리고 별관에선 선결제를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오기전에 찾아보니깐 흑돼지 돈까스가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 가격, 어른들 가격이 다르긴 하지만 궁금해서 주문 했어요. 

 

 

 

 

음료 술 생맥주 이렇게 팔고 탐스제로 파인맛을 파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정말 엣날 구옥에 모습 그대로 벽면에 되어 있어요.

 

 

 

 

밑반찬부터 나와요. 

잡채, 젓갈, 김, 감자채볶음 등등 👍

 

 

김치전

 

정식 메뉴에 있는 김치전도 나와요. 

 

 

 

 

양배추 쌈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나와서 반갑더라구요.

 

 

 

 

 

 

유기 그릇에 미역국이랑 밥이 나오는데 집밥 같죠?? 😍

 

 

 

고등어 김치찜

 

저는 이 고등어 김치찜이 맛있더라구요.

 

 

 

돔베고기

 

마지막으로 돔베고기도 나왔어요, 거의 한상에 나온다고 보시면 되는데 웨이팅 많을땐 음식이 엄청 천천히 나오기 때문에 좀 많이 기다려야되요. 

 

 

 

 

 

 

 

 

사진은 너무 잘 나오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나무그릇에 나오는데 이런 부분은 너무 좋아요.

 

 

 

참옥돔 구이

 

제주도 오면 또 옥돔을 먹어야되자나요. 뼈 말곤 그냥 다 발라서 먹었네요.

 

 

 

 

고등어 김치찜은 역시 실패는 없죠.

 

 

 

 

 

흑돼지 돈까스

 

회춘 정식 나오고 거의 반 이상 먹었는데 그때 되서야 흑돼지 돈까스가 나왔어요.

여기 한식 맛집보단 흑돼지 돈까스 맛집일 만큼 돈까스가 후기에서 왜 맛있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사진이랑 비쥬얼은 좋은데 음식은 일단 평범해요.

이쁜 한상을 먹을 수 있다라는 좋은점은 있는데 문제는 너무 음식 간격도 많이 차이나고 서빙에는 문제가 있었어요. 한번에 확 나오는게 아니라 1개씩 1개씩 나오니깐 먹다가 애매하더라구요.

또 테이블 순서에 맞게 나오지도 않고 우왕좌왕 여자분이 하시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본관 별관 구조다 보니깐 일하는 직원이 너무 부족해보였어요. 이런 부분은 너무 아쉽네요.

 

여튼 참옥돔, 돔베고기, 고등어김치찜, 흑돼지돈까스 등 다양하게 한번 제주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어서 좋긴 했네요. 차라리 비빔밥 정식을 먹는게 더 깔끔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럼 제주 회춘 한식 전문점 방문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내돈 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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