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스타벅스 제주애월DT점 방문 후기를 작성 해볼려고 해요.
제주도에 가시면 동쪽이랑 서쪽으로 나눠서 여행을 하는데 처음에 공항에서 애월쪽 아니면 함덕쪽으로 가는데 저는 애월쪽으로 왔어요. 가다가 보면 해안가에 카페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저는 제주도 스타벅스에서만 파는 메뉴들이 있어서 애월에서 가까운 스타벅스로 방문을 했네요.
여기는 DT점이라서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더라구요. 저는 매장에서 먹을려고 주차하고 방문 했어요.
애월 스타벅스 앞에는 이렇게 제주도 바다가 바로 보여요 ㅋㅋㅋ 그래서 더 많이들 방문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서는 바다가 바로 보이거든요.
제주도는 리유저블 컵 반납기를 만들고 일회용컵 줄이기에 동참을 하고 있어서 스타벅스 애월점에도 이렇게 리유저블 컵 반납기가 배치 되어 있더라구요.
제주도에서 나오는 쓰레기랑 플라스틱 처리가 엄청 곤란한 상황까지 왔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스타벅스에서 나오는 플라스틱만 줄여도 1년에 어마어마한 양을 줄인다고 하더라구요.
이용하시는 부분에서는 좀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너무 좋은 의도 같아요.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항상 바쁜거 같아요.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ㅠㅠ
사이렌오더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와서 바다가 보이는 자리를 잡았어요.
바다가 나름 보이죠??? 👍👍👍
이 날은 비바람이 엄청 불어서 실내가 최고더라구요.
대기가 많아서 주문하고 좀 있다가 메뉴들이 나왔는데 제주도에서 먹을 수 있는거 위주로 주문 했어요.
오름 치즈 케이츄리는 오름을 닮은 미니 치즈 케이크와 달콤한 슈크림을 담은 패스츄리 맛인데 괜찮았어요 ㅋㅋㅋ
아이스 푸를 청귤 민트 티 요거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창가 옆에 자리에 있다가 창가 자리가 생길때까지 기다렸다가 창가 자리에 사람이 빠질때 자리를 옮겼어요. 창가 자리 아니면 이렇게 바다가 살짝 보여서 아쉽더라구요 ㅠㅠ
먹다가 또 신기한 메뉴가 있어서 돌코롬 쫍지롱 와플 샌드 추가로 주문 했어요.
우도 땅콩을 넣은 땅콩버터와 바나나 그리고 베이컨을 단짠을 만들어 내고 바삭한 와플 빵이 색다른 디저트 느낌에 샌드위치라고 설명은 되어 있더라구요.
그냥 별로였어요 ㅋㅋㅋㅋ
들어간건 많은데 조화가 전혀 되지 않고 와플이 좀 너무 애매하다고 해야할까요?? 가격 대비 정말 괜히 시켰다라고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ㅠㅠ
앙녹차 베이글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팥 앙금과 쌉사름한 녹차의 풍미를 조화로운 베이글로 고메버터와 함께 먹으라고 설명이 되어 있더라구요.
요것도 맛있었어요. 녹차맛도 강하고 팥앙금도 맛있고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은 아니라서 요건 만족스럽더라구요.
제주도 스타벅스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여러가지 시켜서 먹어 봤는데 성공한 메뉴도 있고 실패한 메뉴도 있지만 여기서만 먹을 수 있다는거에 만족하고 다음에 제주도 가면 또 가고 싶네요.
제주도 가시면 스타벅스 한번쯤은 꼭 가시는데 제주도만의 메뉴로 한번씩 드셔보세요.
스타벅스 애월점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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