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은 그냥 먹을때 자투리 부분은 덜부드럽고 퍽퍽해서 저희 애는 안좋아해요. 오늘도 간식으로 식빵에 잼발라주고 자투리가 남아서 초간단 마늘빵 만들었어요. 한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 그냥 감으로 소분된 버터, 소분해서 냉동한 마늘 한조각, 설탕 한수저 반 정도 넣어서 전자렌지 1분돌려서 버터녹였어요. 갑자기 만드느라 과정샷은 없지만 초초간단해요. 자투리빵에 한면만 마늘빵 양념을 발랐어요. 기름종이깔고 에어프라이어 180도 5분가량 돌렸어요. 파슬리가루도 뿌려서 돌렸더니 비주얼도 이뿌네요. 마늘빵 냄새가 너무 좋아요. 달달하고 마늘향도 진하고 너무 맛있어서 혼자서 한접시 헤치웠네요. 아이가 마늘향나서 안먹길래 마늘만 빼고 해줬더니 과자같다며 먹었더라구요. 집에서 아이들과 먹을 간식으로 초간단 마늘빵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