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팔팔 자연산회센타 방문 포장 후기 [모둠회, 모둠해산물, 딱새우회, 고등어회, 한치, 뿔소라찜 가능한 곳]

 

 

 

안녕하세요^^ 

이번엔 제주도 성산에서 뿔소라찜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팔팔자연산회센타라는 곳에서 주문이 가능해서 포장한 곳에 대한 후기를 작성 해볼려고 해요. 

 

처음 계획은 오조해녀의집에서 뿔소라 포장을 할려고 방문 했는데 여기는 지금 뿔소라 산란기라서 채집을 안한다고 하시고 전복죽이나 버터구이 전복만 포장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음에 온다고 말씀드리고 다른곳을 여기 저기 막 찾다가 찾아보니깐 팔팔회센터는 가능해서 여기에 주문을 했어요.

 

전날 이미 자연산 모둠해산물을 먹어서 또 먹기 그래서 뿔소라찜을 찾았는데 딱 맞는곳을 찾은거죠.

 

 

 

미리 배달의민족으로 주문을 해서 가서 찾아 오기만 하면 됐어요.

전날 갔다온 동남팔팔이랑 이름이 비슷해서 같은 가게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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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수족관을 보는데 고등어가 많더라구요. 수족관도 깨끗해서 좋더라구요.

보통 제주도에서 고등어회, 한치회, 딱새우회를 많이들 먹는데 저는 모둠 해산물이 더 좋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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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식 주방이고 가게에서 드실 수 있어요.

 

 

 

 

 

 

제주도 코로나가 많이 나오는 시기라서 홀 손님은 따로 없더라구요.

 

 

 

 

 

 

제주안심코드를 찍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구경하면서 기다렸어요.

여기가 모둠해물 소짜리가 전날 먹었던 곳보다 싸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여기는 구성에 개불이 없어요. 모듬회는 보통 제주도에서는 참돔이 기본으로 들어가는데 제주도에서 참돔은 흔한 횟감이 아닌가 싶어요 😂😂😂

 

 

 

 

 

오더 마감은 9시 !!! 

영업 마감은 21시 30분 !!!

 

근데 좀 상황에 따라서 변경 되시는거 같았어요.

 

 

 

 

 

메뉴판에 특이한게 있어서 보니깐 한라토닉이라고 해서 한라산 소주랑 진로토닉워터를 조합해서도 많이 먹나봐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포장 완료 🤗🤗🤗

 

 

 

 

 

제주도 여행하면서 그렇게 먹고 싶었던 뿔소라찜 포장 😍😍😍

 

 

 

 

 

뿔소라는 총 8개. 

회초장, 와사비, 명함설명서 ㅋㅋㅋ 기름장, 진로토닉워터.

움트리가 이런 일회용 초장이나 와사비에 최강자라는걸 이번에 한번 더 느껴요 ㅋㅋㅋ

 

 

 

 

 

 

원산지는 뿔소라는 국산이더라구요 ㅋㅋㅋ

 

 

 

 

 

 

요런 진로토닉워터 서비스 너무 좋더라구요.

하이볼에 빠져 있는 저에게는 최고에 서비스가 아닌가 싶어요 ㅋㅋㅋ

 

 

 

 

 

 

바로 가지고 와서 뜨근뜨근하고 발골 준비 😋😋😋

 

 

 

 

 

 

아까 말씀 드렸던 설명서 명함이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더라구요.

뒷면에 보면 뿔소라찜을 젓가락으로 소라를 찔러 돌돌 돌려가며 빼주면 잘빠집니다. 내장은 소화기관이 민감하시거나 약하시다면 드시지 마세요. 라고 착하게 적혀 있더라구요.

 

전 소화기관이 약해서 내장은 안먹어요 ㅋㅋㅋ

 

딱새우회, 딱새우찜도 손질 하는 법이 나와 있어서 유용하다고 해야할까?? 사장님에 센스가 좋더라구요 👍👍

 

 

 

 

 

기름장 없으면 아쉽죠.

 

 

 

 

 

 

 

소라랑 전복이랑 비슷한 맛이 나고 쫄깃 한데 뿔소라찜도 단맛이 강하고 진짜 맛있어요. 대신 내장쪽에 꼬리 부분이 그쪽에 잘 제거 하지 않으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잘 골라서 드셔야지 맛있지 쓴맛을 보면 맛없다는 생각이 바로 들 수 도 있어요 ㅋㅋㅋ

 

 

 

 

 

 

가볍다 젓가락으로 돌돌 돌려가면서 다 빼고 손질해서 셋팅하고 마음 편히 먹었는데 양은 생각보다 많지만 또 그렇게 많다고 하긴 좀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손질하는 좀 많이 귀찮고 해서 그냥 횟집에서 드시는걸 더 추천해요 ㅋㅋㅋ 아니면 아예 주문을 할때 손질이 되서 나오는게 더 먹기 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여튼 손질해서 먹긴 좀 힘들었지만 맛은 역시 기가 막히고 싱싱하고 좋더라구요. 

 

제주도에 처음 왔을때 뿔소라에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다시 구입해서 먹었는데 다음엔 횟집에서 제대로 한번 먹어보고 싶긴하네요. 

뿔소라 포장도 찾기 힘들고 호텔에서 먹기도 힘들고 여러가지 고충이 있었어요 ㅋㅋㅋ

 

여튼 만족스럽고 다음에 오면 여기서 모듬해산물 한번 먹어 볼까 싶네요. 

그럼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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