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해바니아 입니다. 🖐🖐🖐
오늘은 평소에 토툐일은 밥이 좋아를 자주 보는데 제가 자주 가는 양양에서 뚜거리탕이라고 해서 방송에 나온 식당이 있는데 맛이 너무 궁금해서 양양 방문 차 지나 가는 길에 방문을 해봤어요.
유튜버 히밥님이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 너무 궁금했는데 결국 찾아서 방문 했어요. 🚗
앞에는 주차를 한 6대 정도 할 수 있고 아침식사도 가능하더라구요.
주변에 보니깐 전부 뚜거리탕 식당이더라구요.
뚜거리가 먼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내용을 좀 찾아봤어요.
뚜거리란?
꾹저구는 강바닥에 붙어서 사는 담수어로 앞부분은 단면이 원통이지만 뒤로 갈수록 점차 옆으로 납작하다.
몸은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 반점이 있고, 등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는 가로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육식성으로 주로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곳에서 살며, 강릉의 남대천, 유천 저수지, 삼척의 저천강 등 영동지역 하천에서 그물로 많이 잡힌다.
꾹저구는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다양한데, 강릉에서는 `꾹저구'로 부르고, 양양에서는 `뚜거리', 고성에서는 `뚝저구', 삼척에선 `뿌구리' 또는 `꾸부리'로 불린다.
1580년(선조 13) 송강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로 이 지역을 순방하던 중 바람이 몹시 불어 출어를 하지 못해 대접할 어물이 없었다.
이 지역 현감은 민물고기탕으로 정성스럽게 식사를 대접하였는데, 송강은 하도 맛이 좋아 “이게 무슨 물고기냐?”고 물었더니 `저구새'가 `꾹' 집어먹은 고기라고 하여 송강은 이를 `꾹저구'라 부르라고 하여 지금까지도 '꾹저구'라 불리고 있다.
꾹저구는 단백질, 칼슘, 칼륨, 니아신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며, 무틴(mutin)이 들어있어 많이 먹어도 소화가 잘된다. 영동지방의 주민들에게 잘 알려진 꾹저구탕은 추어탕의 일종으로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꾹저구탕은 추어탕처럼 생선살을 거르지 않고 통째로 끓여먹기도 하고, 갈아서 수제비를 넣고 끓여먹기도 한다.
꾹저구는 소쿠리에 담아 소금을 뿌려서 뚜껑을 덮어두었다가 조금 주물러서 진을 뺀다.
풋고추는 어슷 썰어 놓고 파, 마늘, 생강은 곱게 다진다. 냄비에 물을 붓고 끓으면 꾹저구를 넣어 3-4시간 푹 끓인 후에 고추장을 풀고 풋고추와 양념을 넣어 한소끔 끓으면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네이버 지식백과] 꾹저구탕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찾아보니깐 양양에서는 뚜거리라고 불리고 꾹저구라는 민물고기 매운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방송에 나온 메뉴는 뚜거리탕이랑 은어튀김인데 은어 튀김은 계절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가정식백반도 있고 두부전골도 있고 오겹살 수육도 있고 먹고 싶은게 너무 많더라구요.
그냥 뚜거리탕이 있고 뚜거리탕 특이 있는데 특엔 생선구이가 포함이 되고 반찬이 3가지 더 주면서 특이라고 하더라구요.
고민 할거 없이 뚜거리탕 특으로 주문 했어요.
미국산부터 호주산 국내산 러시아산 노르웨이산 대만산 세네갈산 미국산 여러가지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자리는 생각보다 많고 특이 안쪽엔 방이 있더라구요.
오겹살 수육은 강원도 국내산 돼지오겹살을 저희만의 특유의 조리법으로 즉석으로 조리하여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요리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특히 저희 식당에서 만든 젓갈 2종과 같이 준다고 해서 더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토요일은 밥이 좋아 이렇게 방송에 나온것도 사진으로 해놓으셨더라구요.
저도 이거 보고 왔어요.
후추 간장 산초가루 😁
콩나물무침, 오이소박이, 양파절임, 깍두기, 김치. 나물무침, 마늘 다진거, 청양고추 다진거 이렇게 셋팅해 주시더라구요.
가자미가 이렇게 구워서 나와요. 근데 집에서 구이면 이런 맛이 안나는데 항상 이렇게 식당에 와야지 생선구이는 맛이 있더라구요.
드디어 뚜거리탕 나왔어요. 💖💖💖
무슨맛일까?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매운탕 같기도 하고? 추어탕 같기도 하고? 흠... 머라고 해야되나 그 중간이더라구요 ㅋㅋㅋ
산초가루 넣고 마늘다진거 넣고 고추다진거 넣고 후추 넣고 간을 하니깐 어탕같기도 하고 맛있더라구요.
수제비를 그렇게 맛있게 먹던데 제꺼엔 수제비가 없었어요 ㅠㅠ 같이 간 사람들은 2개 3개 1개 있는데 저만 없어서 1개 얻어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먹다가 산초가루 더 투하😍😍😍
밥도 추가해서 더 먹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어탕 같으면서도 추어탕 같으면서 민물매운탕 같으면서도 딱 중간맛이더라구요. 민물고기 안드시는분은 못먹겠지만 그렇게 냄새가 나거나 하진 않아서 평소에 국밥 좀 좋아하시면 드실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아침식사도 가능하고 타이밍만 잘 맞춰서 방문하면 대기 없이 잘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양양 남대천에 뚜거리라는게 유명한지 처음 알았는데 양양에도 맛있는게 많은데 뚜거리탕도 한번 추천드려볼게요.
그럼 양양 천선식당 뚜거리탕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돈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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