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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주문 후 치킨 엉망 배달 환불 후기

해바니아 2020. 12. 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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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배달 관련으로 있었던 일이예요. 아직도 생각을 하면 스트레스가 받고 어이가 없네요.

 

평일저녁 어떤 치킨을 먹을까 고르고 배달 치킨을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 주문 했어요. 근데 이날 이 치킨브랜드에서 쿠폰 할인을 하는날이라서 기본 1시간이상은 기다려야되더라구요. 그래도 쿠폰이 되고 하니깐 기분 좋게 주문을 했어요.

 

그리고 한시간 뒤....................................

 

 

 

 

 

 

 

치킨을 받았는데 뭔가 이상한거예요. 봉투에 음료수가 터진거처럼 막 액체들이 나와 있더라구요.

 

 

 

 

 

 

 

아직 치킨 봉투를 열기전인데 비닐봉지 상태가 이랬어요. 테러를 당한거 마냥 엄청 심했어요. 사진으로 봐도 너무 심하죠?

1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치킨을 받았는데 상태가......................... 기분이 참 거시기 하더라구요.

 

 

 

 

 

근데 안을 열었더니 더 처참 했어요. 양념치킨 소스가 밖으로 나간거뿐만 아니라 덮고 있던 기름 종이위에 치킨이 1개 올라와 있었고 소스는 저렇게 치킨안에 들어가 있었어요. 누가 봐도 상태가 이상한정도로 심하더라구요.

그냥 먹을까도 생각을 했는데 양념치킨 소스가 후라이드 그리고 옆에 간장치킨까지 전부 넘어가고 이건 무슨상황인지 치킨 1개는 왜 밖으로 나와있는지 의아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문한 배달의민족 고객센터에 전화 하니깐 사업장 가게를 문의를 하라고 했어요.

치킨 가게에 바로 전화 했어요.

 

 

 

 

 

치킨집 사장님이 하는말은 배달업체에서 잘못 배달 되서 그렇게 된거 같다.

보낼때는 정상적으로 보내 졌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 사장님 사과가 먼저가 아닐까요? "

 

제가 그랬어요. 그럼 왜 치킨 1개는 종이호일 밖으로 나와 있고 소스는 치킨 위에 그냥 올라와 있죠?

제가 그래서 환불을 해달라고 하니깐 환불은 어렵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기분이 나빠서 그냥 전화를 끈어버렸어요.

 

그랬더니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가 오더라구요.

배달 업체랑 이야기를 했다 환불을 해주겠다 배달 기사가 수거를 하러 갈꺼다.

이렇게 전화를 다시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태로 놔두고 언제오는지 30분정도 더 기다렸어요.

근데 배달기사분이나 치킨가게에서는 아무도 연락이 오지 않았어요.

40분정도 됐나 또 답답해서 치킨 가게에 전화 해서 배달 기사가 방문하는게 맞냐고 물으니깐 다시 배달기사랑 통화를 해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전화가 다시 왔어요.

그냥 폐기 처분 해주시면 배달 기사가 치킨 금액만큼 입금을 해주시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밥도 못먹고 7시부터 9시까지 이 배달때문에 1시간 기다리고 환불 40분 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열불이 나더라구요.

 

 

 

 

 

 

 

바로 입금도 안되서 또 30분 더 기다리고 정확히 9시 34분에 입금을 해주더라구요.

치킨 가게 사장님 배달기사분 책임을 미루고 처리가 안되고 대화가 안되고 중간에 끼어 있는 저는 이날 진짜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치킨 하나 먹겠다고 2시30분동안 멀 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먹어 볼려고 했지만 치킨이 나와있고 소금소스랑 다른 소스는 그냥 양념치킨에 올라와 있고 소스는 전부 넘쳐서 밖으로 나와 있고 앞쪽엔 흘러넘쳐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먹을수가 없었어요.

 

 

 

 

 

 

요즘 코로나로 전부 바쁘고 배달음식 시켜 먹는건 알지만 이렇게 배달이 되면 정말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화가 나요.

저같은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왜 이런 과정이 생겼냐면 책임부분을 배달의민족, 배달기사, 치킨가게 어디하나 손해를 안볼려고 미루다 보니깐 기다리는 저만 손해를 본거더라구요.

결국 치킨가게 사장님 일부 배달기사 일부 이렇게 해서 음식값을 보상해주시긴 했지만 문제가 있어서 이야기 하는데 그걸 누가 잘못이라고 따지는거보다 사과나 계속적인 교육 그리고 배달의민족도 일부 책임이 있지 않나 싶네요.

음식이 잘못배달은 거의다 라이더 책임으로 돌려서 힘들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이 아프네요.

주문한 배달의 민족에서는 민원을 처리를 해주는게 아니라 거기서는 그냥 연결만 해주는 매체라서 소용이 없었고 결국엔 치킨집 사장님과 통화를 해서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었네요. 처음부터 봤을때 이상하면 음식거부를 할 수도 있지만 이미 주문해서 1시간을 기다렸는데 그 음식을 보지도 않고 누가 거부를 할 수 있을까 싶네요.

 

2시간 30분동안 내가 멀한거지 어이가 없고 이날 저녁은 완전 망치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화가 나고 답답해서 배달의민족 치킨 엉망 배달 후기 남겨봐요. 그 이후로 이 가게에서도 안시키고 다른곳에서 배달을 시키고 있지만 이런적은 단 한번도 없었네요.

참 거시기 하지만 내가 재수 없었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런 경우 당황하지마시고 사장님이나 배달의민족을 통해서 문의하세요.

돈 주고 먹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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