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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호 국립 화천숲속야영장 등장한 이상한 벌레들

해바니아 2020. 6. 2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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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으로 가면 이 시기에 제일 문제는 벌레예요.

 

벌레 싫어하시는분들 많으시죠?

 

장마가 지나고 나면 나방이 그렇게 많은데 월래 지금은 송충이 정도에 벌레만 있었던 벌레들이 이번엔 전혀 아니였어요.

 

 

 

 

 

 

 

 

 

 

 

 

 

마냥 즐거울거 같았던 캠핑에 나쁜 손님이 나타났어요.

 

위에 사진 보이시죠??

 

 

일단 저 벌레들이 엄청 많아요.

 

 

정말 미친듯이 많아요.

 

 

 

 

 

 

 

 

 

 

 

저희는 그래도 모기장을 가지고 가서 다행이였지만 낮에 밥을 먹을 때부터 달려들기 시작하더니 음식에 계속 달려들고 꼬리가 뽀족한 벌레까지 해서 정말 모기장 없이는 도저히 밥을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라구요.

 

 

 

 

 

 

 

 

 

 

 

 

정말 모기장 뿐만 아니라 타프 텐트 너무 많더라구요.

 

왠만해서 모기나 벌레 나방을 참겠지만 음식에 자꾸 풍덩 풍덩 날벌레보다 더 심하더라구요.

 

근데 시설 관리 하는 아저씨가 벌레 많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이미 화천숲속야영장도 상황을 알고 계신듯 했어요.

 

동네에서도 이 벌레들이 갑자기 등장해서 엄청 곤란한 상황이라고 하더라구요.

 

 

장마가 지나야지 좀 나아지지 않겠나 예상을 하시더라구요.

 

 

정말 모기장 안가지고 왔으면 그냥 아무것도 못할뻔 했네요.

 

산책을 했는데 왜 다들 모기장을 치는지 이제야 알 거 같았어요.

 

 

밤에 화장실에 가보면 얼마나 많은지 아마 실감하실거예요.

 

 

 

 

 

 

 

 

 

송충이도 그냥 송충이가 아니라 왕송충이 세상이더라구요.

 

 

화천숲속야영장 숲속에 있어서 좋은데 작년에 없던 벌레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속상하네요.

 

연곡처럼 바퀴벌레가 아닌게 어디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영장인데 화천숲속야영장 가시는분들 벌레 조심하세요.

 

대신 7월 8월에 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슴벌레는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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