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나 리조트로 여행을 가서 필요하다 느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전기포트에요.
아이랑 같이 다니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외나가면 입맛에 안맞아 현지음식 안먹으면 햇반이라도 데워서 먹여야하고 라면도 끓여 먹기도 하고 꼭 필요해요.
근데 해외여행을 가서 누가 어떻게 썼을지 모를 전기포트를 쓰려니 항상 찝찝했거든요.
한동안 여행객들이 속옷이나 양말을 삶는다고 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구요.
캐리어나 캠핑에 들고 다니려고 보니 사이즈부터 신경쓰였는데 요즘은 여행용으로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알아보다가 이번에 구입한 전기포트에요.
문고리닷컴에서 발견했는데.. 문캠핑의 실리콘 폴딩포트에요.
구성품은
전기주전자 본체
주전자 뚜껑
손잡이
전원코드
트레이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어요.
포트의 용량은 1L이고 트레이를 제외하면 햇반이 3개까지 들어가요.
3개를 넣으면 꽉차서 물넣고 조리하기 힘들 것 같아요. 2개씩 조리하는게 물 튈 걱정없고 안전할 것 같아요.
실리콘 부분을 펴고 손잡이 부착하고 전원코드를 연결한 모습이에요.
다이얼은 OFF/1단계/2단계 로 설정할 수 있어요.
사용안할 시에는 OFF로 돌리면 되고, 물을 끓인 후 온도가 10도 가량 떨어지면 자동으로 재가열 되니 가열을 원하지 않을 때는 OFF상태로 돌려줘야해요.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100~120V와 220~240V를 조절할 수 있는데 전압레버가 있어요. 위 사진의 검정동그라미 부분이고 전압에 맞게 돌려서 사용하시면 되요.
소비전력 보이시나요?
캠핑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600W네요.
전기를 쓸 수 있는 캠핑장 이용할 때는 아주 유용하게 쓸 것 같아요.
다이얼을 2단계로 하고 MAX 바로 아래까지 물을 부어서 끓여 보았어요.
켜자마자 작은 기포들이 바닥에 조금씩 생기고 4분 정도되니 소리가 나고
약 10분 정도 되니 팔팔 끓었어요.
보이시죠?
아주 팔팔 끓더라구요. 최대 120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물이 끓으면 1분 뒤 과열자동차단시스템이 작동해서 전력공급이 중단되지만 물온도10도 내려가면 재가열된다고 하네요.
트레이가 포함되어 있어 만두, 계란, 감자, 고구마 등 찜요리도 가능하니 쓸모가 많을 것 같아요.
아기랑 같이 여행할 때 애기 이유식도 중탕해서 데울 수 있으니 편리하겠어요.
하지만 라면같이 양념된 음식을 직접 조리하면 실리콘에 이염이 될 수 있어서 가급적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그건 좀 아쉬워요ㅠㅠ
제품명 : 노네임 실리콘 접이식 전기주전자
사이즈 : 펼쳤을때 : 200 x 155 x160mm / 접었을때 : 155 x 155 x 85mm
원산지 : 중국
판매처 : 문고리닷컴
연락처 : 1566-6322
가격 : 2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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