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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나 건조기로 인해 줄어든 니트 린스를 이용해서 다시 늘리는 방법

해바니아 2020. 4. 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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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니트가 옷이 이상해졌어요.

너무 속상해요.

그래서 어떻게 하지 고민을 하게 된거 같아요.

근데 너무나도 간단한 방법이 있더라구요.

 

 

 

 

세탁기 건조기로 인해 줄어든 니트 린스를 이용해서 다시 늘리는 방법

 

 

겨울철이 되면 니트 많이들 입으시죠?


특히 실내 외에서 입기 좋고 패션도 되고 따뜻하고 정말 좋구요.

 


일단 따뜻해서 좋은데 어쩌다 남편이 빨래 한번 해주겠다며 전부다 빨래를 넣고 실수로 건조기나 세탁기를 돌리면 옷이 이상해져요.

 

니트는 망가지기 쉽기 때문에 손세탁에 자연 건조가 필수인데 말이죠.

 


대부분 쪼그라 들거나 들쑥날쑥 라인이 망가지고 변형이 된 니트를 만나게 되는데 보자마자 엄청 속상하죠.

 

그래서 그냥 버릴 수도 없고  다시 구입하긴 애매하고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아끼는 옷이라면 좌절이죠 ㅠㅠ

 


근데 좌절 할 필요가 없어요.

 

린스 하나로 한방에 해결 할 수 있어요.


바로 린스로 줄어든 니트 늘리는법 인데요.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의 온도 라고 해요.


세탁이나 건조기 후 니트가 줄어들거나 형태가 변하는 것은 원단에 성질 때문에 나타나는 변화 인데요.

 

느슨하게 엮여 있는 섬유가 물에 젖어 수촉하면서 옷이 조그맣게 오그라드는 것처럼 되서 옷이 이상하게 되는거죠.

 

특히 온도가 높은 물로 빨았을 때 더 조그맣게 줄어 들어요.

 

 


이럴 때 머리 감을 때 사용하는 린스 하나면 어렵지 않게 원상복구가 가능 해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우선은 따듯한 온수와 린스가 있어야 하는데 이때 물의 온도가 제일 중요 해요.

 


먼저 따듯한 물에 린스를 적당히 풀고 찬물을 부으면서 온도를 맞추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예요.

 


물의 온도는 약 30도 정도로 잡으시면 되요.

 


30도가 어느 정도라고 보시면 되냐면 손을 넣었을 때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맞추면 되고 린스 물을 만들고 나서 줄어든 니트를 푹 담귀 주고 조물조물 주물어 준 다음에 10~15분 정도 그대로 놔 두고 나서 깨긋한 물로 한번 정도 헹귀 주면 되는데 그 다음에 세탁기로 아주 약하게 탈수를 해주시면 되요.

 


이때 탈수는 떨어지는 물기가 없는 정도로 약하게 2~3분 정도 돌리시면 되요.


그리고 나서 탈수를 마친 니트를 커다란 타월로 앞 뒤로 말아서 한쪽 끝에서 힘을 쥐서 돌돌 말아서 눌러 주면 물기를 잡을 수 있어요.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다시 건조 과정에서 줄어 들 수 있으니 촉촉한 느낌만 남아 있을 정도로 물기를 다 없애시면 되요.

 


원단에 이상이 없을 도로만 물기를 제거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

 


물기가 어느 정도 제거가 됐으면 진짜 복원 과정에 들어 가야 하는데 트를 바닥에 편 다음 목 라인을 한손으로 누르고 다른 손으로 골고루 늘려 주면 되요.

 


린스 성분 때문에 줄어든 니트가 쭉쭉 늘어 나요.


수직으로 길이를 잘 늘린 뒤에도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로 세로로  골고루 늘려주시면 되요.

 


니트 짜임새로 실이 제자리를 찾아 가듯이 옷의 형태를 잡아야 하며 많이 줄어든 소매나 목라인은 다시 한번 잡아서 늘려 주고 제대로 형태가 잡힌 니트는 건조대에 눞혀서 건조를 하면 되요.

 

린스로 집에서 망가진 니트 버리지마시고 간단하게 린스로 세척 후 다시 이쁘게 입고 다니세요.

 

 

 

 

 

< 줄어든 니트(니트 조끼) 다시 살리는 순서 >

 

 

 

① 세탁 할 니트옷을 꺼낸다.

② 손세탁 물온도를 30도로 해서 준비 한다.

③ 린스물에 10분 ~ 15분 담가 놓는다.

④ 니트를 깨끗이 헹군다.

⑤ 세탁기에 제일 살짝 탈수 한다.

⑥ 옷을 평평하게 펼친다.

⑦ 원하는 방향으로 땡겨서 늘린다.

⑧ 건조기 잘 되는곳에서 다시 말린다.

⑨ 잘 늘어 났는지 확인 한다.

⑩ 잘 됐으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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