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캠핑 이야기

캠핑 용품 굿즈 콜라보 상품들 정말 캠핑에서 필요할까? (아이스박스, 랜턴, 롤테이블, 쿨러백, 워터저그, 웨건 등)

해바니아 2021. 5. 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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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전히 캠핑용품과 콜라보나 굿즈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근데 나는 이 부분에서 의문점이 생겼다. 작년만 해도 이뻐서 필요해서 구입을 했지만 지금 콜라보 제품들에 대한 문제점들이 속속이 나오고 있다. 그 중 제일 큰 문제는 캠핑용품이라고 해서 만들어서 출시를 했지만 실상 캠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쿨러, 아이스박스 제품은 캠핑에서 가장 중요하다. 왜냐면 날씨가 더운데 보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음식이 상하고 얼음도 빨리 녹아서 아이스박스 역활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와 콜라보 한 쿨러 제품도 크기와 보냉 시간에 대한 의문을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삼고 있다. 500ml 하나도 서서 못들어가는데 쿨러 역활을 할까? 

사진 출처- SSG홈페이지

특히 쿨러, 아이스박스 제품은 캠핑에서 가장 중요하다. 왜냐면 날씨가 더운데 보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음식이 상하고 얼음도 빨리 녹아서 아이스박스 역활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와 콜라보 한 쿨러 제품도 크기와 보냉 시간에 대한 의문을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삼고 있다. 500ml 하나도 서서 못들어가는데 쿨러 역활을 할까?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고 디자인만 이뻐서는 캠핑용품 역활을 하지 못한다. 

 

 

 

 

 

 

 

캠핑에서 제일 많이 쓰여지고 있는 스탠리 아이스박스 쿨러이다. 

이제품은 보냉에 기능이 특히 탁월하다. 27시간 보냉이 가능하기 때문에 1박2일 캠핑에는 거뜬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정도는 최소한 되야지 아이스박스 역활을 하지 않나 싶다.

콜라보 제품이 나쁘다가 아니라 디자인보단 기능을 좀 더 신경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 출처 - 던킨 홈페이지

작년에 던킨과 미니멀웍스 콜라보 제품들이 대란이 있었다. 나 또 한 많이 구입을 했지만 실상 캠핑에서 사용해본 제품이 없다. 특히 바스켓 같은 경우 아직 창고에 넣고 비닐 한번 안뜯어보고 짱 박혀 있다. 왜냐면 난 그전에 이미 미니멀웍스 바스켓을 쓰고 있어서 더 작은 사이즈에 바스켓은 필요 없었는데 충동 구매를 하게 된거랑 비슷한거 같다.

이번에 역시 던킨은 또 콜라보를 시작 했고 나도 구입 할 마음이 없었지만 우연히 구입을 한 제품이 던킨 제로그램 롤테이블이다. 난 이제품도 처음에 구입할까 망설이다가 또 해피오더에서 경쟁 하기 싫고 시간 낭비 하기 싫어서 구입 할 마음이 없었는데 전날 구입 URL이 뚫려서 얼떨결이 샌드 블랙 2개 다 구입을 했다.

근데 아직 사용도 안하고 그냥 짱박혀 있다. 기존에 썻던 테이블 대용목적으로 구입을 했지만 실제로 캠핑에 가서 써봐야지 어떤 역활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거 같다.

 

 

 

 

 

 

 

사진출처- 파리바게트 홈페이지

이번엔 빵집에서도 많은 콜라보를 하고 있다. 

노르디스크와 콜라보를 해서 이지 쿨러백을 출시 했고 더 추가 제품이 나올거라고 한다. 

쿨러백? 이쁘면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쿨러백이 기능을 못하면 그냥 장바구니 ㅋㅋㅋ

구지 이뻐서 쓰기엔 너무 효과가 미비한게 사실이다. 

 

 

사진출처- 투썸 홈페이지. GS25 홈페이지

투썸도 웨건, 워터저그, 아이스박스 3가지나 준비를 했고 나온것도 있고 이제 나오는것도 있다. 근데 크기나 기능에 대해서는 역시나 의문이다. 캠핑용품은 야외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이쁜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기능이 최고 중요하다.

GS25 편의점도 노르디스크와 콜라보를 했는데 여긴 또 맥주를 사야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돈을 쓰게 만들고 당첨을 하게 만드는 구조라서 먹지도 않는 맥주를 잔뜩 사게 만든다. 

마케팅에 기본 구조로 하는건 좋지만 그래도 캠핑장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기능을 좀 알고 콜라보나 굿즈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탠리 워터저그만 봐도 엄청난 보냉시간과 얼음보냉 40시간을 자랑 하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 캠핑용품은 장비에 디자인보단 기능을 항상 우선을 생각하는게 좋다. 

막연히 싸다고 이쁘다고 보단 현실적으로 있는 캠핑장비보다 기능이 좋아야지 그 제품을 선택 하고 캠핑장에서 가서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캠핑제품이 기능이 없으면 캠핑용품보단 그냥 장식품에 가깝기 때문이다. 

캠핑을 다니는 입장에서 작년보다 올해 콜라보나 굿즈로 나오는 제품에 대한 더 아쉬움이 크다.

주제로 돌아가서 캠핑 용품 굿즈 콜라보 상품들 정말 캠핑에서 필요할까? 

 

" 난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
" 꼭 필요한거만 추천 한다. " 

중복 제품 구매를 계속 하고 있는데 결국은 기존 제품을 쓰고 있어서 아쉬운 부분에서 글을 적어 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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