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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어민수산시장 홍게 오징어회 가격 및 구입 후기

해바니아 2020. 10. 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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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에 가면 항상 가는곳이 있어요.

바로 주문진 어민수산시장죠. 바다에 왔으면 기본 홍게나 오징어회 정도는 먹어줘야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올때마다 들리긴 하지만 사람이 진짜 많아요.

근데 어디서 어떻게 구매를 해야할지 항상 고민을 하죠. 근데 구조를 이해 하면 구매하는 방법이 어렵진 않아요.

 

 

 

 

 

 

 

초록색: 주문진 어민수산시장

빨간색: 주문진 수산시장

노란색: 주문진수산물좌판풍물시장

 

이렇게 3군데에서 구매를 할 수 있어요. 3군데 전부 홍게 대게 횟감 등 다 구매 할 수 있지만 다 특징이 틀려요.

주문진어민수산시장 같은 경우에는 횟감이 다 자연산이기 때문에 가격때가 있어요. 그러나 홍게는 여기 흥정만 잘하면 잘 살 수 있죠.

반면 주문진 수산시장은 항상 가는 회센터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요. 수족관을 구비해서 팔기 때문에 어민수산시장이랑은 다르다고 보시며되요.

마지막으로 좌판풍물시장은 월래 좌판이였으나 리모델링 하고나서는 수산시장이랑 비슷하게 변경 됐다고 보시면 되요. 월래는 횟감을 여기서 많이 구매를 했는데 3만원만 잡아도 엄청 많이 주고 했는데 지금은 안가요. 왜냐면 횟감을 고르는데는 시간이 얼마 안걸리는데 회를 뜨는데 거의 주말엔 최소 30분이상은 기다려야되요. 그래서 참 회먹기 어렵구만 생각이 들더라구요.

 

주말엔 3군데 어딜가나 사람이 많으니깐 참고해주세요.

 

 

 

 

 

 

 

제가 홍게랑 오징어회를 구입하기 위해 방문한곳은 주문진 어민수산시장이예요.

여기는 자연산만 판매를 한다고 항상 강조를 하죠.

 

 

 

 

 

 

 

입구에 항상 있는 문어 파시는 할머니 오늘은 자연산 횟감 우럭 놀래미 잡아 참가자미 아귀 쥐치 이렇게 팔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잡고기만 딱 있어서 사고 싶었지만 오늘은 회가 메인이 아니라서 패스 했네요.

 

 

 

 

 

씽씽하쥬?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가게예요.

 

 

 

 

 

첫번째 왼쪽집인데 여기는 한치 이걸 팔고 계시더라구요.

 

 

 

 

 

 

손질 생선이랑 복어, 매운탕거리, 골뱅이 등 다양하게 팔고 있죠.

 

 

 

 

 

 

홍게는 살아 있는거랑 죽어 있는거랑 가격이 좀 틀렸어요.

죽어 있는건 2만원부터 5만원 다양하게 있고 거의 머 20마리 이렇게 주는데도 있더라구요.

사람 있는건 한 10마리 안되게 5만원정도에 파는 꼭 다리를 한번 만져 보세요. 다리가 살이 없으면 푹푹 들어가는데 확실히 죽은 홍게는 다리에 살이 전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살아있는 홍게 8마리 정도 5만원에 죽은 홍게 서비스 4마리 이렇게 받고 구입을 했어요.

 

근데 보이는 가게에서 구입을 한건 아니예요.

 

 

 

 

 

홍게 가격은 2만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 했어요.

 

 

 

 

 

 

이 날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홍게를 구입하고 오징어회를 구입할려고 돌아 다녔더니 4마리 만원 3마리 만원 2마리 만원 1마리 만원 이렇게 파시더라구요.

근데 크기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먹고 싶은 크기로 고르시면 되요. 무조건 크다가 맛있진 않은거 아시죠?

 

큰건 좀 질기다고 해야할까? 부드러운 부분이 부족해서 저는 항상 횟감은 작은 오징어를 추천드려요. 월래는 제일 작은 오징어로 할려다가 3마리 만원짜리로 햇어요. 회뜨는 비용은 오징어는 없어요.

 

 

 

 

 

 

 

 

 

4마리에 만원 오징어는 진짜 작아요. 근데 야들야들 맛있겟죠?

 

 

 

 

 

 

 

이게 3마리 오징어 만원어치 인데 많죠? 야들 야들 맛있더라구요.

 

 

 

 

 

홍게가 들어오는 주문진 항구.

 

 

 

 

 

주문진 화장실은 여기 있어요.

 

 

 

 

 

대게는 5만원 구입을 했는데 찌는곳 소개 해주겠다고 데리고 갔는데 맛있는대게 가게 앞에서 찌는 비용을 1만원 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번에 왔을땐 6천원이였는데? 왜 4천원이 더 올랐는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찌는 장소마다 가격이 틀린가? 현금영수증도 안해주는데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다음에 구입해서 내가 찌고 싶은곳 가서 쪄볼려구요.

 

 

 

 

 

 

사진을 못찍고 먹다가 찍었어요. 살이 많은것도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좀 실패 한거 같아요. 다음엔 다른곳에서 구입을 해야겠어요.

역시 몸통이 큰 애들이 살이 많고 맛있는거 같아요. 꼭 만져 보시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체크하셔야 되요. 여튼 주문진 수산시장 가시면 고민 하지마시고 흥정만 잘하시면 홍게를 싼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깐 잘 구매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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