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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근덕면 빵집 영락없는 제과점 후기

해바니아 2020. 6. 23.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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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근덕면에서 유명한 문화제과에서 꽈배기랑 도넛 좀 사가려고 들렀는데 오전 11시 몇분쯤 이미 판매완료더라구요. 주말이라 더 일찍 소진되었나봐요.

 

 

아쉬운대로 지나가다가 보았던 '영락없는 제과점'이란 빵집에 들렀어요.

 

 

 

 

 

 

 

주변 다른 상가들과는 달리 간판도 깔끔하고 이름도 레트로스러운 글씨체로 눈에 띄더라구요.

 

 

 

 

 

 

 

들어가면 테이블도 양 옆으로 있고 오른쪽에 작은 룸 같은 곳에 테이블이 또 있더라구요. 밖에서 볼때 가게가 작아보여서 테이블이 없을 줄 알고 포장해서 가야지 했었거든요.

 

 

 

 

 

 

 

들어가서 정면에 음료 메뉴판이 있었어요. 빵이랑 디저트류만 파는지 알았는데 여러종류 음료도 있더라구요.

 

 

 

 

 

 

 

 

카운터에 있는 작은 메뉴판이에요. 음료 가격이 저렴하죠?

텀블러 사용시 주인장 맘 내키는 대로 할인이래요ㅋㅋㅋ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문구네요.

 

 

 

 

 

 

 

옆에는 냉장보관류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소량씩 만드시는 건지 다 팔린 메뉴도 있고 종류가 많지는 않더라구요.

 

 

 

 

 

 

 

들어가자 마자 정면으로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종류가 많지는 않았어요.

 

단팥빵

소보로빵

부추빵

버터크림빵

소시지빵

시나몬러스크

브라우니

촉촉한 초코칩

밤식빵

 

빵들도 예전 동네빵집에서 사먹었던 종류들이고 기본인 빵들이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착해요.

600~700원이 대부분이고 식빵이나 브라우니는 2000원이더라구요.

 

 

빵크기가 조금 작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저렴해서 놀랐어요. 요즘 빵집에서 가격보면 1000원 이하는 볼 수 없자나요.

 

 

 

다 사고 싶었는데 점심을 먹고 들린거라 소시지빵, 소보로, 단팥빵, 바나나푸딩 요렇게 네가지만 샀어요.

 

 

 

 

 

 

 

 

소시지빵이에요. 케찹이랑 마요네즈 소스랑 양파, 옥수수, 소시지 등이 들어간 것 같았고 단짠에 새콤하고 고소한 맛이 조화가 잘 맞더라구요. 빵도 부드러워서 순삭했어요.

 

 

 

 

 

 

 

 

소보로는 사와서 다음날 먹어서 그랬는지 약간 퍽퍽하긴 했지만 기본은 하는 맛이었어요. 사이즈가 기존에 프랜차이즈 빵집 소보로에 비하면 앙증맞아 보여요.

 

 

 

 

 

 

 

단팥빵도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다 아는 그런맛ㅋㅋㅋ

 

 

 

 

 

 

 

바나나푸딩은 컵에 생크림과 부드러운 폭신한 빵 그리고 바나나가 켜켜이 담아져 있더라구요. 바나나 맛과 향이 진하고 달달한 케이크같은 맛이었는데 달아서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맛은 기본은 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놀라웠어요!

네가지 샀는데도 4천원이 안넘었으니까요ㅋㅋㅋㅋ

 

 

 

 

 

영락없는 제과점

주소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632

전화 : 033-572-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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