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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야영장 캠핑 중단 평상데크로 변경

해바니아 2020. 5. 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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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을 하시는분들에게는 정말 안좋은 소식이예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집다리골 자연 휴양림에 야영장을 일반 평상 데크로 변경을 한다는 공지를 했어요.

 

 

2020년부터는 평상데크로 변경이 되서 1일 운영하는걸로 시행을 한다네요.

 

충격적이네요..........................................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같은 경우 전기가 안되지만 독립적인 공간에서 캠핑을 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중 하나였는데 야영장이 없어지다니...............

 

 

이런 아쉬운 부분은 어디 가서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소양호와 의암호, 춘천호를 접하고 있는 집다리골은 춘천 근교 1,468m의 위용을 자랑하는 화악산 자락에 응봉(1,436m)과 촉대봉(1,125m)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춘천호로 패어져 내린골짜기에 자리잡고 있으며, 사계절 맑고 깨끗한 풍부한 물과 웅장한 바위로 이루어진 계곡과 천연 활엽수 원시림이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봄에는 온 산이 짙은 녹음과 봄꽃으로 가득하고, 한여름의 더위에도 계곡에서 10분이상 있으면 추위를 느낄정도로 시원하며, 가을에는 오색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천연 원시림에는 희귀한 야생초화류와 수목들이 있으며 신선한 공기, 맑은 물과함께 다람쥐와 청설모가 수시로 도로를 가로질러 다니는 청정자연의 보고입니다. 또한, 휴양객을 위한 숲속의 집, 야영데크, 운동시설, 등산로, 산책로 시설을 조성하여 사계절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집다리골의 유래

집다리골의 유래깊은 계곡을 가운데 두고 마주보는 두 집에 청춘남녀가 살았습니다. 매일 얼굴을 마주보면서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하다가 서로 볏짚을 엮어서 다리를 놓고 사랑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사람들이 이 골짜기를 "집다리골" 이라고 불렀으며, 이 계곡에서 남녀가 만나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동성끼리의 만남은 우정이 더욱 깊어 진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계곡의 깊이가 상당히 더 깊었으며 지금도 산 중턱에 가면 물이 흘렀던 자리가 있습니다.

 

 

 

 

 

 

 

 

 

 

 

평상데크 개장 기간은 매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야영장 때 처럼 겨울에는 운영을 하지 않나봐요.

 

야영장으로 해도 충분히 너무 좋은 곳인데 너무 너무 아쉽네요.

 

 

평상데크로 바뀌면서 사용시간은 당일치기만 가능한거죠.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서 계곡을 이용 할 경우 낮에 이용하고 저녁에 철수해야되는 계곡 평상 부분이랑 똑같아졌어요.

 

 

 

 

개장은 6월 1일부터 한다고 하고 자세한 사항은 문의 하시면 될거 같아요.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점심때쯤 도착해서 점심에 물놀이 하고 고기 굽고 먹고 치우고 하면 딱 저녁 먹기전에 집으로 가면 되는 조건이 됐네요.

 

숯불이나 미니화로 장작불은 사용이 불가하니깐 버너나 구이바다 스토브 꼭 챙겨 가세요.

 

 

 

평상데크 이용료는 다음과 같아요.

 

비수기
평일요금 17,000원
주말요금 24,000원

성수기
평일요금 35,000원
주말요금 35,000원

 

이용 인원 기준 10명  

 

 

 

 

 

 

 

 

1번데크부터 27번데크에 4-1데크 5-1데크 9-1데크 10-1데크 총 31개 이용 할 수 있는 데크가 있다고 보시면 되고 앞으로는 야영이 아닌 일반 평상데크로 보시면 되요.

 

가을에 엄청 이쁜 단풍은 당일치기 방문으로 봐야겠네요.

 

 

야영장 하나가 줄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집다리골자연휴양림

전화번호: 033-248-6716

주소: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화악지암1길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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