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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방림면 안단테 북카페 방문 후기 [전망 좋은 카페, 안단테 북펜션, 나만 알고 싶은 카페]

해바니아 2022. 10. 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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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해바니아 입니다. 🖐️

오늘은 횡성 안흥찐빵축제를 방문 했다가 커피 한잔 먹고 싶어서 근처를 카페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안단테 북카페 이야기를 해볼려고 해요. 검색을 해서 보는데 블로그 리뷰가 1건도 없어서 불안 했거든요. 가도 되는거야? 괜찮은걸까? 😅

근데 더 찾아보니깐 안단테 북팬션이라고 해서 같이 운영을 하시는데 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고민 없이 바로 출발 했어요. 🚗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오긴 했는데 이런곳에 카페가 있을까? 하고 왔는데 진짜 있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공간에 주차를 하고 올라왔어요.

 

 

 

 

직접 거주를 하면서 팬션도 하시고 카페도 하시는거 같은데 건물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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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사장님 거주하시는 집인거 같고 가운데는 카페, 오른쪽은 1개 밖에 없는 팬션이더라구요.

 

 

 

입간판 이쁘죠? 😍

 

 

 

입구엔 이렇게 장작이 있고 입장하면 다른 세계가 벌어질 문이 있는데 여기가 안단테 카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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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자마자 놀랬어요. 

이런 곳에 진짜 북카페가 있더라구요. 

공간 규모는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지만 일단 카페처럼 생각하시면 안되고 두 테이블 정도 있는데 약 10명 정도 이용할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메뉴판

 

더 놀란건 바로 커피랑 에이드, 과일청 가격이예요. 

아메리카노가 요즘 3,500원 하는 곳이 있나요? 여기는 바로 이가격이고 에이드도 3,500원에서 4,000원에 손수 담은 과일청은 해서 하는 곳이더라구요. 가격이 정말 너무 착했어요. 👍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메리카노 한잔이랑 유기농유자차 계절 메뉴를 주문 했어요.

 

 

 

 

 

여기는 벽난로가 앞에 있는 테이블인데 진짜 책보기 좋은 의자로 되어 있고 너무 이쁘더라구요.

팬션을 이용하면 이 공간에서 조식도 주시는거 같았어요.

 

 

 

더 좋은건 음악도 이렇게 LP로 들을 수 있고 여러가지 LP판도 있어서 좋은 음악을 틀어주시더라구요.

 

 

 

 

 

 

쉬는날은 월요일, 화요일 이렇게 2일동안 쉬시더라구요. 꿈에 카페죠.

제주도에서도 이렇게 2일 쉬는 가게들이 많은데 여기도 2일 쉬는 카페예요. 

 

 

 

계절마다 창으로 보이는 뷰가 진짜 너무 이쁠거 같아요. 사장님이 블로그도 운영하시는거 같은데 계절마다 사진들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김두엽, 나태주 시화집 지금처럼 그렇게 ✏️

 

 

 

 

 

드디어 주문한 음료가 나왔는데 이렇게 수제 쿠키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

 

 

 

유기농 유자차

 

유기농 유자차는 맛있다고 해야되나? 진짜 정성이 있는 느낌이예요.

 

 

 

수제쿠키

 

수제쿠키도 직접 만드신건지 시나몬 맛이 났어요.

 

 

아메리카노

수제청 에이드를 먹을려다가 커피 맛도 궁금해서 아메리카노도 주문했는데 괜찮았어요 ^^

 

 

 

 

 

먹다가 일행이 와서 자몽에이드랑 아이스크림도 나왔어요.

 

 

 

아이스크림은 바닐라아이스크림에 건과류와 초콜렛?도 넣어주시더라구요. 

스타벅스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았어요. 

 

 

 

자몽에이드

 

색깔만 봐도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북카페라서 책을 보고 있는데 사장님이 이렇게 비트차라고 해서 또 주셨는데 이렇게 인심이 좋아도 되나요? 😂

비트차라는걸 처음 먹어 보는데 갈아서 즙으로 먹어는 봤는데 차로 먹으니깐 또 색다르더라구요. 

 

 

 

1시간 정도 이야기하면서 책을 본거 같아요. 공간은 작지만 책들도 많고 음악도 너무 좋고 나만에 진짜 공간처럼 좋았어요.

 

 

 

 

 

제가 방문한 날엔 갑자기 비도 오고 날씨가 안좋았는데 사장님이 이렇게 벽난로도 장작으로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불멍을 이렇게 할 수도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건물 이쁘죠? 😍

산꼭대기 공간에 텃밭과 1팀만 이용할 수 있는 팬션, 북카페 참 행복하고 여유로운 곳인거 같아요.

 

 

 

앞엔 이렇게 화단과 텃밭은 진짜 여러가지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이렇게 살고 싶은데 될까요? 😅

 

 

 

 

이름처럼 느리게 흘러가는 공간 안단테 북카페 괜찮을까 걱정했던 내가 웃기더라구요. 북카페에서 책보면서 안단테 팬션후기도 봤는데 체크인 시간, 조식, 바베큐 등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혹시나 예약이 남아 있나 봤는데 몇일빼곤 전부 예약이 안되더라구요. 저만 몰랐던 곳인가봐요. 진짜 다음에 평창 육백마지기나 횡성 안흥찐빵 사러 갈 때 또 가고 싶네요. 겨울에 눈이 오면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눈이 왔을때 한번 꼭 가보던지 아니면 팬션을 꼭 한번 예약 해보고 싶네요.

 

이렇게 1개만 하는 팬션인데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도 좋고 너무 사장님 배려가 보이더라구요. 

혹시나 평창에서 안흥으로 지나가는길에 카페를 찾으신다면 한번쯤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럼 나만 알고 싶은 평창 방림면 안단테 북카페 방문 이야기를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 내돈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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