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근덕면에서 유명한 문화제과에서 꽈배기랑 도넛 좀 사가려고 들렀는데 오전 11시 몇분쯤 이미 판매완료더라구요. 주말이라 더 일찍 소진되었나봐요. 아쉬운대로 지나가다가 보았던 '영락없는 제과점'이란 빵집에 들렀어요. 주변 다른 상가들과는 달리 간판도 깔끔하고 이름도 레트로스러운 글씨체로 눈에 띄더라구요. 들어가면 테이블도 양 옆으로 있고 오른쪽에 작은 룸 같은 곳에 테이블이 또 있더라구요. 밖에서 볼때 가게가 작아보여서 테이블이 없을 줄 알고 포장해서 가야지 했었거든요. 들어가서 정면에 음료 메뉴판이 있었어요. 빵이랑 디저트류만 파는지 알았는데 여러종류 음료도 있더라구요. 카운터에 있는 작은 메뉴판이에요. 음료 가격이 저렴하죠? 텀블러 사용시 주인장 맘 내키는 대로 할인이래요ㅋㅋㅋ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