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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정보/강릉 속초 양양

속초 동명항 동명활어센타 28호 연안채낚기 붉은대게(홍게) 바다송어회 구입 후기

by 해바니아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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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가면 항상 가는곳이 속초중앙시장이였던거 같다.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항상 구입을 할때 최소 1시간은 걸리고 해서 이번엔 다른곳에 방문을 해서 붉은대게랑 횟감을 구입 해봤다.

위치는 바로 속초 돔명항에 있는 동명활어센타라는 곳이다.

여직 속초를 수십번 수백번 다녔지만 여기서 횟감과 홍게를 사본적은 없다. 그냥 와서 구경만 했던 곳?

 

 

여기 방문전에 좀 무서웠다.

왜냐면 사장님들이 나와서 저기서부터 걸어 올때부터 이미 이쪽으로 오라고 계속 유혹을 하고 하신다.

어휴 부담 10000000배

😒😒😒😒😒

 

 

 

 

주문진 시장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었다.

앞에서 횟감이나 붉은대게를 팔았고 뒤에서는 회를 떠주는 시스템도 모르고 갔다.

 

여러곳이 있었고 가는곳마다 뭐가 필요하냐? 2만원 3만원? 금액에 따라서 추천을 했다.

근데 나는 오늘 시간이 많이 늦어서 흥정할 힘이 없었다. 

 

 

 

내가 간곳은 바로 28호 연안채낚기 여기다.
특별히 알고 간건 아니고 그냥 갔다. 붉은대게(홍게)를 물어보니깐 1kg에 3만원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저울에 달아 달라고 했고 2마리가 1.3Kg 정도 됐던거 같다.

회도 같이 먹을꺼라고 했더니 바다송어를 추천하시면 지금이 철이라고 바다송어랑 도다리 그리고 이름 모를 물고기 한마리를 후다닥 해서 주시면서 저기 아저씨를 따라가라고 하신다.

이때까지만 해도 바다송어를 몰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뒷길로 가면 회뜨는곳이 나온다.

당연히 카드 결제도 된다.

 

1층 활복 회손질팀이 따로 있고 거기서 상추 깻잎 마늘 고추 고추장 고추냉이 쌈장 회손질비 해서 정해진 금액이 있었다.

2층은 식당 판매 셀프 선불식당가 운영이 됐고 상차림비나 자릿세는 따로 없었다. 대신 매운당은 1인당 4,000원 공기밥은 천원 음료 1500원 소주 4000원 이렇게 해서 자율 식당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

 

식당운영 시간>
평일 및 일요일 : 오후 9시 30분 영업종료 
토요일 : 오후 10시 30분 영업종료 

 

 

 

 

 

활복비는 카드결제가 불가능하다고 적혀있고 현금 준비를 하라고 적혀 있었고 나는 붉은대게 찌는 비용하고 회 활복하는 비용까지해서 총 5,000원을 내면 된다고 했다.

횟값에 10%로니깐 5천원으로 친듯??

😁😁😁😁😁

 

 

위에서 드시는분은 저 핑크색 바구니에 담아서 주시고 포장해주시는분은 스티로폼을 주시는데 그걸 가지고 있다가 활복하는곳에서 달라고 하면 드리면 된다.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포장 ㅋㅋㅋ

 

 

2만원짜리 회가 나왔다.

3가지 어종.

😉😉😉😉

 

활복하는곳은 1호 2호 3호 이런식으로 번호가 있다.

회를 사면서 초고추장이나 쌈 등 다양한 부분을 사시는분들이 정말 많았다.

 

 

붉은대게 2마리도 괜찮았다. 살이 좀 탱탱한게 있었고 수율? 하는 살 부분은 80%로 이상은 가득 들어 있었다.

살아있는걸 쪄서 그래도 먹을만 하지 않았나싶다?

(1kg 3만원 / 2마리 1.3kg )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 바다 송어[ Sea Trout]

바다 송어(Salmo trutta trutta) 또는 샐먼 송어는 윤기있고 어스레한 빛깔의 생선으로 그 생김새나 풍미가 모두 연어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연어처럼 살은 연한 핑크빛이다. 특유의 카로티노이드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갑각류를 주로 잡아 먹기 때문이다. 향미도 비슷한데, 바다 송어 쪽이 좀더 크리미하다. 종종 요리하기 전에 한 마리를 통째로 속을 채우는데, 가볍게 식초를 친 쿠르부용에 살짝 데치기만 해도 그 맛이 두드러지며, 홀란데이즈 소스와 함께 낸다.바다 송어는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브라운 송어 가운데 철새 기질이 있는 종류라고 보면 된다. 북유럽의 하천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는데, 1~5년간 민물에서 지내다가 바다로 가서 성장한 뒤, 알을 낳기 위해 다시 민물로 돌아온다. 바다 송어는 칠레,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북아메리카의 동부 해안에 전래되었다.고급 브라운 송어나 바다 송어는 양념을 할 필요가 거의 없으며, 살짝 삶거나 석쇠에 굽거나 튀겨 먹기에 좋다. 벌꿀, 버터, 소금, 그리고 막 갈아낸 흑후추를 듬뿍 쳐서 석쇠에 구우면 정말로 달콤하고 스파이시하다.

Taste
바다 송어는 무지개 송어보다 풀 냄새가 많이 나지만, 한 곳에서만 사는 브라운 송어보다는 흙 냄새가 덜하다.
튀기거나 삶거나, 앙 파피요트로 요리하면 맛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바다 송어 [Sea Trout]
(출처-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 2009. 3. 15., 프랜시스 케이스)

바다 송어? 2월이 철이라고 하고 처음엔 몰랐다. 그냥 큰 물고기에 바다송어말고 다른 물고기 이름으로 말하길래 큰거 그냥 주네 하고 2만원짜리 회를 한건데 나중에 알고 보니 회 색깔이 연어랑 같은색? 송어랑 같은색이라서 당황 했다.

근데 찾아보니깐 또 별미라고 해서 일반적으로 민물에서 먹는 송어랑은 또 다르다라는 표현이 많았다.

나쁘지 않았다. 그냥 일반적인 회지만 좀 더 고소한?? 바다회랑은 조금 다른느낌?

 

 

월래는 쥐치나 우럭 등 달달한 회를 좋아하는데 이날은 정말 흥정하기도 싫고 해서 2만원짜리 구입을 했는데 3가지 중에서 이름 모를 1가지 잡어는 꾀 달달하니 맛있었다. 도다리는 새꼬시를 해서 뼈가 좀 씹히긴 했지만 그래도 고소? 여튼 동명항 활어센타에서 가서 가격에 맞춰서 흥정이 가능하고 활복비는 따로 해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속초중앙시장이 선유네 이런 포장 하는곳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긴 하는거 같다.

앞에서 여기로 오라고 그거만 좀 많이 부담스럽다.

5만원어치 붉은대게(홍게) 2만원 잡어회 구입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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